션, 주저 앉았다… 극심한 고통 호소
||2026.08.21
||2026.08.21
가수 션이 광복절을 맞아 81.5km를 완주한 가운데 부상을 입었다고 고백했다. 최근 션의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서 그는 ‘815런’에 참여했다. ‘815런’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 건립을 목표로 진행되는 기부 마라톤이다.
하지만 션은 시작부터 몸 상태가 순탄하지 않았다. 그가 레이스를 앞두고 한 달가량 다리 부상을 겪었기 때문이다. 특히 실제 레이스에서 장거리 주행이 이어지면서 몸에 한계가 찾아왔다.
32km 지점을 넘어선 뒤부터 힘겨운 순간이 이어졌고 57km를 지난 시점에는 햄스트링의 과도한 긴장과 감각 저하로 인해 결국 주저앉기도 했다. 이처럼 그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으나 쉽게 레이스를 포기하지 않았다. 자신을 응원하는 가족과 동료들의 응원은 물론 독립유공자 후손들과의 약속을 떠올리며 다시 몸을 일으켜 끝까지 달린 것이다.
결국 션은 약 8시간이 넘는 레이스를 견뎌내며 81.5km 완주에 성공해 뭉클함을 안겼다. 완주 이후에는 크게 달라진 체중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션은 “집에 가서 몸무게 재 보니까 4.8kg 빠졌다”라며 ”73kg였는데 68kg 됐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션의 완주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도 응원을 보냈다.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한 도전이다”, “부상까지 있었는데 끝까지 완주한 게 놀랍다”, “이제는 충분히 쉬었으면 좋겠다”라며 션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또 “매년 꾸준히 이어가는 모습이 존경스럽다”,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달린다는 의미가 더 뜻깊다”, “건강 잘 챙기면서 앞으로도 좋은 활동 이어가길 바란다”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션은 배우 정혜영과 지난 2004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네 남매를 두고 있다. 션은 평소에도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마라톤과 러닝을 즐기며 꾸준히 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션은 지난해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에 출연해 세계 7대 메이저 마라톤 대회인 ‘시드니 마라톤’에 참여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