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흡연”… 최시원, 사태 수습 나섰다
||2026.08.21
||2026.08.21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 최시원의 근황에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최시원’에는 ‘비 내리는 고궁 투어, 경복궁 (feat. 양인억 선생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최시원은 양인억 해설사와 함께 경복궁 곳곳을 거닐며 조선 왕실 역사와 유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고궁을 둘러보던 최시원의 눈에 경복궁 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외국인 관광객이 포착됐다. 목조건물이 중심인 경복궁은 불씨 하나에도 취약할뿐더러 전 구역 흡연이 엄격히 금지돼 있다.
위험을 확인한 최시원은 지체 없이 발걸음을 옮겼다. 그는 굳은 표정으로 다가가면서도 언성을 높이지 않고 “익스큐즈 미(Excuse me), 플리즈(Please)”라며 예의를 갖춰 흡연 중단을 요청했다. 최시원의 똑 부러진 대처에 관광객은 곧바로 담뱃불을 껐다. 상황이 정리되자 최시원은 “땡큐(Thank you)”라고 화답하며 불필요한 충돌 없이 현장을 수습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요즘 보기 드물게 정말 용기 있는 청년이다”, “올바르고 선한 영향력으로 모범을 보여줘서 멋지다”, “이런 청년들이 있어 우리나라 미래가 밝다”, “연예계를 넘어 앞으로 더 큰일을 할 사람 같다”,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는 나라 사랑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최시원은 꾸준히 사회적 현안에 목소리를 내며 남다른 소신을 드러내 왔다. 최근 그는 인천시가 제81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게시한 현수막 속 태극기 형태 논란을 두고 “해명보다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고 바로잡는 것이 더 책임 있는 태도라고 생각한다”라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최시원은 ‘쏘리 쏘리(Sorry, Sorry)’, ‘미인아 (Bonamana)’, ‘미스터 심플(Mr. Simpl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활동 반경을 넓힌 그는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국민 여러분!’, ‘술꾼도시여자들’, ‘얼어죽을 연애따위’, ‘DNA 러버’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도 굳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