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없이 ‘무려 17kg’ 감량한 오은영이 확 줄였다고 전한 '뜻밖의 음식'
||2026.08.22
||2026.08.22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이 별도의 운동 없이 1년 7개월 동안 1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체중을 줄이는 과정에서 평소 좋아하던 과일 섭취량을 크게 줄였다고 털어놨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오은영은 이현이와 식습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현이가 “식사는 푸짐하게 하고 디저트를 아예 안 먹는 성격이다”라며 “단 걸 안 좋아해서 그래서 살이 안 찌는 것 같다. 군것질이나 단 거나 액상과당을 안 먹는다”고 말하자 오은영도 자신의 체중 감량 경험을 꺼냈다.
오은영은 “저도 단 거 안 먹는다. 제가 한 17kg 뺐다. 1년 7개월 동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체중을 줄이는 과정에서 과일 섭취량을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오은영은 “과일을 많이 끊었다”며 “예전에는 포도를 한 송이 먹었다면 지금은 두 알이나 세 알 먹는다. 허벅지를 꼬집어가며 하니 살이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운동을 따로 병행했는지를 두고는 “특별히 다른 거 한 건 없고 운동 엄청 싫어한다”고 했다.
이에 이현이는 “에너지랑 체력을 어떻게 유지하시냐. 타고나셨다보다. 이 체력이나 에너지를”이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약 19개월에 걸쳐 체중을 줄였으며, 영상에서 공개한 감량 과정은 과일과 단 음식 섭취를 조절하는 식습관 변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과일은 건강식이지만 체중 감량 중이라면 섭취량을 무조건 늘리는 것은 피할 필요가 있다. 과일에도 당류와 열량이 들어 있어 식사량을 그대로 유지한 채 많은 양을 추가로 먹으면 하루 전체 섭취 열량이 늘어날 수 있다.
체중 변화에는 특정 음식 하나보다 하루 동안 섭취한 전체 열량과 소비한 에너지의 균형이 영향을 미친다. 필요한 양보다 많은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남은 에너지가 체내에 저장돼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다고 다이어트할 때 과일을 반드시 끊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생과일에는 수분과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등이 들어 있다.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은 체중 관리 식단에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핵심은 과일 자체보다 먹는 양이다.
특히 포도처럼 한 번에 여러 알을 먹기 쉬운 과일은 섭취량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식사와 간식을 충분히 먹은 뒤 과일까지 많은 양을 더하면 총열량을 조절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과일주스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통과일보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섭취하기 쉽고 여러 개의 과일이 한 잔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에는 과일을 무조건 제한하기보다 하루 전체 식사량을 고려해 적정량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으면 총열량이 늘어나 체중 감량에 방해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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