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700만 돌파…이례적 성과
||2026.08.23
||2026.08.23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19일 만에 700만 관객을 넘어섰다.
2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이날 오후 1시 1분 기준 누적 관객수 700만 1580명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600만 관객을 돌파한 뒤 단 이틀 만에 100만 명을 추가한 셈이다.
흥행 속도가 눈길을 끈다. 올해 최단기간 700만 관객을 기록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와 동일한 페이스다. ‘왕과 사는 남자’와 ‘서울의 봄’보다도 빠르게 700만 고지를 밟았다.
개봉 4주 차에도 열기는 이어지고 있다. 현재 예매율 71%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개봉 2주 차 주말 좌석판매율 역시 60.0%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21일에는 개봉 3주 차임에도 예매량 75만 장을 넘어서는 저력을 보였다.
해외에서도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오디세이’는 월드와이드 수익 13억 4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데드풀과 울버린’의 기록을 넘어 역대 최고 흥행 R등급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슈퍼히어로나 기존 인기 프랜차이즈가 아닌 고대 서사시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례적인 성과다. 약 3천 년 전의 이야기를 놀란 감독 특유의 연출과 대규모 스케일로 구현하며 작품의 힘과 감독의 브랜드 파워를 동시에 입증했다.
국내외에서 흥행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배급 유니버설 픽처스)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