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아직 덜 혼났나… “3살 형에 막말”
||2026.08.24
||2026.08.24
개그맨 양상국의 태도에 대한 또 한 번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양상국은 앞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엄청난 인기를 끈 뒤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하지만 ‘핑계고’,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선후배들을 향한 무례한 태도와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됐다. 이에 양상국은 “웃기려는 욕심에 오버해 실수를 했다”라며 사과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논란 이후에도 여전히 양상국의 거침없는 태도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거인인데요’에서는 최홍만과 양상국이 함께 맛집 투어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두 사람은 서래마을의 주꾸미 전문점을 찾았다. 식사를 하던 중 양상국은 최홍만에게 “다른 데 가서 잘 먹더라고 우리 프로그램 말고”라고 말했고 뜨끔한 최홍만은 민망한 듯 웃으며 말을 더듬었다.
이에 양상국은 “서운하다”며 최홍만을 몰아가기 시작했고 최홍만은 “그거 (방송) 끝났어. 상국이가 최고지”라고 말하며 상황을 수습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인천 로데오 거리의 고깃집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먹방을 펼쳤다. 양상국은 최홍만을 향해 “너무 소인처럼 먹고 있다. ‘거인인데요’를 형님이 보여줘야 하지 않겠냐”며 자극했고 최홍만은 이에 응하듯 메밀쌀막국수를 단 24초 만에 흡입해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고양에 위치한 쌀국수집에서 먹방을 이어갔다. 이날 7끼째에 나선 최홍만이 평소보다 더디게 먹자 양상국은 “전 국민들이 형 먹는 것만 기다리고 있다”며 “키 안 클 거예요?”라고 재차 몰아붙였다.
이에 최홍만은 “그만 크자 좀”이라고 받아쳤다. 이어 양상국의 거듭된 음식 권유에 최홍만은 “상국이가 들어와서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며 칭찬을 건넸고 양상국은 “까불지 말고 먹어”라고 응수하며 유쾌한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3살 형인 최홍만에게 한 양상국의 발언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홍만과 양상국은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입담과 쉴 틈 없는 먹방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중이다.
한편 ‘안녕하세요, 거인인데요’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