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짝사랑 끝 “♥”… 상대 정체 (‘사랑이 온다’)
||2026.08.24
||2026.08.24
배우 이주연이 오랜 짝사랑을 끝내고 쌍방향 로맨스에 돌입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0회에서는 김무진과 연인으로 발전한 장서현(이주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주연은 사랑을 이루기까지 장서현이 겪는 감정의 변화를 세밀하게 표현했다.
앞서 장서현은 치명적인 오징어 알레르기가 있음에도 김무진을 대신해 매운 오징어볶음을 먹은 뒤 쓰러졌다. 이주연은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몸까지 돌보지 않는 장서현의 깊은 외사랑을 애틋하게 풀어냈다.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은 장서현은 오징어 알레르기 사건으로 화를 내는 김무진에게 “사랑에 미쳐서 나라도 버리고 자명고를 찢은 사람도 있다”라며 자조 섞인 진심을 전했다.
이어 헛된 희망을 주지 말고 차라리 한규림(안희연 분)과 결혼하라고 말하며 억눌러왔던 감정을 드러냈다. 이주연은 김무진을 향한 마음을 포기하지 못하는 장서현의 애절함을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장서현의 오랜 순애보가 마침내 결실을 보는 장면도 이어졌다. 그는 엄마 고윤희(윤유선 분)의 반대에도 김무진이 갑작스럽게 마음을 고백하자 “사랑 아니면 어때? 동정이면 어때?”라며 그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김무진의 감정이 훗날 변하더라도 돌이킬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장서현의 모습은 안타까움과 설렘을 동시에 자아냈다. 그러나 퇴원한 장서현은 엄마의 반대로 김무진을 만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영상통화를 건 그는 화면에 비친 김무진의 어두운 표정을 보고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했다.
불안해진 장서현은 김무진의 말을 가로막듯 “사랑해”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 이주연은 어렵게 이룬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은 장서현의 절박한 마음을 사랑스럽게 표현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현이의 오랜 짝사랑이 드디어 이루어졌다”, “이주연의 감정 연기가 섬세하다”, “두 사람의 로맨스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다”, “행복해지자마자 위기가 찾아오는 것 같아 불안하다”, “장서현의 직진 사랑이 안타깝고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주연이 출연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한편 이주연은 1994년생으로 올해 32세다. 그는 2013년 연극 ‘임이랑 지우기’를 통해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