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망했다”… 돌연 전해진 소식
||2026.08.24
||2026.08.24
영화감독 장항준이 차기작의 대본 리딩 도중 “망했다”라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장항준은 배우들의 연기를 지켜본 뒤 기존 배역을 흔드는 파격적인 제안을 내놓는다.
24일 공개되는 유튜브 콘텐츠 ‘연기의 성’에서는 장항준과 김의성, 임형준, 이준혁, 홍기준이 영화 ‘국제변호사’의 대본 리딩에 나선다. ‘국제변호사’는 모큐멘터리 형식의 ‘연기의 성’에 등장하는 가상 작품이다.
앞서 공개된 8회에서는 장항준이 배우들에게 ‘국제변호사’ 시나리오를 보여주고 작품에 직접 투자할 것을 제안하는 독특한 캐스팅 과정을 펼쳤다.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은 조회수 100만 회를 넘기며 관심을 받았다.
대본 리딩에 앞서 장항준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낸 통계에 따르면 주연 배우 앞으로 오는 커피차가 평균 7.5대라고 한다”라며 출처를 알 수 없는 기준을 제시한다. 배우들도 저마다 의견을 보태면서 현장에서는 때아닌 커피차 논쟁이 이어진다.
본격적인 리딩이 시작되자 현장 분위기는 급격히 얼어붙는다. 배우들이 각자 맡은 인물을 연기하는 동안 장항준의 표정은 점차 굳어지고 급기야 “망했다”라는 반응까지 보인다.
장항준은 김의성과 임형준의 연기를 지켜본 뒤 만족스럽지 않은 기색을 내비친다. 이어 가장 비중이 적은 ‘임보살’ 역을 맡은 홍기준에게 다른 배역의 대사도 읽어보라고 주문하면서 캐스팅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을 드러낸다.
여기에 예정에 없던 배우까지 대본 리딩 현장에 등장하며 새로운 변수가 더해진다. 장항준의 관심이 홍기준에게 향한 가운데 기존 주연으로 낙점된 이준혁의 자리까지 흔들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장항준의 가상 차기작 ‘국제변호사’의 대본 리딩과 예측하기 어려운 캐스팅 과정은 24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장항준 감독은 1969년생으로 올해 56세다.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로 감독으로 데뷔한 뒤 ‘불어라 봄바람’, ‘기억의 밤’, ‘리바운드’, ‘오픈 더 도어’, ‘왕과 사는 남자’ 등을 연출했다.
그는 드라마 ‘싸인’, ‘시그널’, ‘킹덤’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1998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