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논란’ 정해인, 입 뗐다… ‘딱 한 마디’
||2026.08.24
||2026.08.24
배우 정해인이 더빙에 참여한 영화 ‘아가미’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해인은 최근 ‘아가미’와의 인연에 대해 “감사하고 신기하다. 원작의 팬으로서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라고 설레는 소감을 밝혔다.
인어 인간 ‘곤’에 대해서는 “세상과 단절된 상태로 살아가지만 마음 깊은 곳에는 자신이 존재한 존재해도 되는 사람인지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인지에 대해서 항상 결핍과 외로움을 품고 있다고 느꼈다”라며 “살아남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불안과 고독, 그리고 누군가에게 닿고 싶은 마음이 함께 있다”라는 심도 있는 해석으로 캐릭터에 대한 애정 드러냈다.
또한 “동명 소설이 가진 서늘하고 아름다운 정서를 품고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 안에서 더욱 섬세하고 감각적으로 펼쳐진다”라고 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북돋았다. 목소리의 연기의 포인트로는 “아주 희미하지만 분명히 살아 숨 쉬고 있는 감정의 목소리를 잘 담아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평소 더빙 작업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강하늘은 “언젠가 한 번 좋은 기회가 오길 바랐는데 ‘아가미’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부터 소재 자체에 강한 끌림을 느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강하’라는 캐릭터는 겉과 속 모두 서툰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그가 ‘곤’을 만나고 조금씩 사람다움, 따뜻함을 알아가게 된다”라며 캐릭터를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대본 앞에 그려져 있던 키아트의 빛과 색감만으로도 단숨에 끝까지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라고 애니메이션 ‘아가미’의 첫인상을 전해 원작의 서사를 판타지적으로 확장한 영화 ‘아가미’를 빨리 만나고 싶게 했다.
‘아가미’는 정해인, 강하늘을 비롯해 유재명, 뮤지컬 배우 김선영, 장원영, 권해효, 정웅인, 조한철, 박지연, 황상경 배우까지 함께 호흡하며 한층 다채로운 색깔을 입혔다. ‘아가미’는 오는 9월 9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정해인은 신작 드라마 ‘이런 엿같은 사랑’에서 배우 하영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다만 최근 하영을 둘러싼 친일 조상 논란이 불거지면서 작품에도 불똥이 튀는 모양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