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의식 불명’ 함소원, 근황 떴다… 눈물바다
||2026.08.24
||2026.08.24
방송인 함소원이 교통사고 이후 근황을 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함소원은 자신의 SNS에 냉면을 먹으며 팬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함소원은 “여러분 보고 싶었습니다. 저 계속 여러분과 방송하고 싶으네요”라며 “앞으로 듣는 음악, 그림, 먹는 것 다 같이 공유하고요. 우리 같이 살아가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살면서 이런 일 저런 일 다 겪지만 그래도 우리 그 속에서 행복 찾아가요”라며 “여러분 건강해요. 그래야 나랑 앞으로 맛난 거 많이 먹지요”라고 당부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건강하게 봐서 너무 좋아요”, “회복해서 다행이다. 혜정이랑 행복하세요”, “몸은 괜찮냐. 무리하지 말아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함소원의 회복을 응원했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달 1일 내리막길에 차량을 세우던 중 전봇대와 충돌하는 사고를 겪었다. 골반 골절 진단을 받은 그는 서울의 한 병원에서 수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함소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고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그는 “차 안에서 나는 이미 의식을 잃었다. 갑자기 너무 아프고 너무너무 추웠다”라며 “마취 때문인지 통증 때문인지 소리가 너무 멀리 들렸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수혈해야 한다. 빨리’라며 많은 사람들이 아주 멀리서 소리쳤다. 내 귓가엔 너무 멀어 내 이야기가 아닌 것 같았고 굉장히 다급한 상황임은 알겠는데 소리가 아득하게 들렸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내 의식이 깨어나질 않는다. ‘빨리 수혈해야 해. 이러다간 죽어’라는 소리를 누군가 내 귀에 대고 말한다. 이제야 나는 이해했다. 나는 수혈해야 한다. 아니면 큰일 난다. ‘저 수혈할래요.’ 그러고는 나는 며칠이 지났는지 모르겠다. 중환자실(ICU)에서 깨어났다”라며 위급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한편 함소원은 1976년생으로 올해 50세다. 그는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입상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함소원은 2018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인플루언서 진화와 부부의 연을 맺어 같은 해 딸 혜정 양을 품에 안았다. 그는 이혼 후에도 딸을 위해 진화와 함께 양육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