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3번’ 박원숙, ♥유명 男배우와… “입장 발표”
||2026.08.24
||2026.08.24
배우 박원숙이 아내와 사별한 배우 임현식과의 열애설에 직접 입장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21일 채널 ‘박원숙채널’에는 ‘박원숙, 연예계 은퇴 소문의 진실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원숙은 팬들이 보낸 다양한 질문에 직접 답하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날 박원숙은 최근 임현식과 데이트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웃음을 터뜨린 그는 “손님을 끌어야 될까?”라고 너스레를 떤 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박원숙은 “무슨 사이? 남녀사이, 친구사이, 좋은 이웃 사이 어떤 걸 다 끌어도 다 좋다”면서도 “다만 연인이나 그런 이성 간의 사랑을 나누는 사이는 절대 아니다는 것만 확실하다”라고 강조하며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앞서 박원숙과 임현식의 인연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 두 사람은 1986년부터 방송된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각각 순돌이 엄마와 아빠를 연기하며 호흡을 맞췄다. 이후 2014년 JTBC 예능 ‘님과 함께’에서는 가상 재혼 부부로 출연하며 남다른 친분을 보여줬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을 둘러싼 열애설과 재혼설이 여러 차례 불거졌지만 박원숙은 이번 영상을 통해 연인 관계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어 박원숙은 자신의 결혼 경험을 돌아보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좋은 남자를 어떻게 고르느냐’는 질문을 받은 그는 좋은 사람을 신중하게 선택할 겨를도 없이 서둘러 결혼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또 요즘 젊은 세대가 어떤 가정을 꾸리고 싶은지, 어떤 배우자를 만나야 하는지, 자신은 어떤 배우자가 돼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 지혜롭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반면 자신은 어린 시절 막연히 멋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만 했지만 지나고 보니 당시 자신이 바라던 모습과 실제는 달랐다고 털어놨다.
한편 박원숙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전원일기’, ‘한지붕 세가족’, ‘토지’,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사랑의 이름으로’,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보고 또 보고’, ‘이브의 모든 것’을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화려한 시절’, ‘사랑하는 사람아’, ‘겨울새’, ‘커피프린스 1호점’, ‘웃어요 엄마’, ‘백년의 유산’, ‘운명처럼 널 사랑해’, ‘내 딸, 금사월’, ‘디어 마이 프렌즈’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또한 그는 세 차례의 이혼을 겪었으며 2003년에는 외아들을 교통사고로 먼저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최근에는 약 7년간 이끌었던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마친 뒤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