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도 터졌다… 긴급 ‘입장 발표’
||2026.08.24
||2026.08.24
가수 션이 최근 올린 채용 공고를 둘러싼 오해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댓글 때문에 속상한 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션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오늘 제가 큰 고민이 있어서 카메라를 켰다. 얼마 전에 채용 공고를 올렸다. 정말 감사하게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다. 정말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채용 공고니까 지원을 해주셔야 하는데 댓글만 달고 지원자분은 몇 분이 안 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원해 주신 분들 너무나 감사하고 정말 좋은 실력도 가지고 계신 거 같은데 그래도 ‘션과 함께’ 채용 공고가 올라왔다 하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백 명이 지원해 줄 줄 알았다”라고 토로했다. 특히 그는 “항상 응원해 줬고 ‘함께하겠다’라고 해서 채용 공고를 올렸더니..”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저조한 지원율의 원인으로 누리꾼들의 댓글 반응을 지목했다. 그는 “‘정말 빡셀 거 같다’, ‘저기서 일하려면 달리기로 션을 이겨야 한다‘, ‘서브3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저도 아직 못했다. 그런 댓글 때문에 많은 분들이 미리 겁을 먹으시고 지원을 안 하시는 거 같다.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션은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다. 서브3 못하셔도 된다. 저 못 이기셔도 된다. 지난번 채용 영상 올려서 우리 팀에 합류하신 PD 분도 달리기 못한다. 그래도 잘하고 계신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제가 ‘션과 함께’를 시작한 이유는 자극적인 이야기가 많지 않냐. 그런 세상에서 ‘션과 함께’는 사람 냄새가 행복한 이야기, 러닝의 즐거움 그리고 또 선한 일들을 하려고 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거에 마음 맞는 사람들이 모여서 PD들이 함께 일을 하고 있다. 이 비전에 함께할 분을 찾는 거니까 진짜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지원해 주시면 된다. 달리기 못하셔도 괜찮다”라며 지원을 독려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들 딴에는 웃기려고 단 댓글에 션님이 너무 진지하게 생각해서 상처를 받으셨구만”, “마음씨가 너무 순수하셔서 장난 댓글에 상처받으신 것 같아 안타깝다”, “좋은 비전을 가진 분들이 많이 지원했으면 좋겠다”, “달리기 조건 없다는 말에 안도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