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투병 끝 사망”… 윤해영, 뒤늦게 전한 부고
||2026.08.25
||2026.08.25
배우 윤해영이 지난해 어머니를 떠나보낸 사실을 고백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윤해영은 2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배우 유태웅과 함께 출연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윤해영은 최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해당 작품에서 그는 파격적인 숏컷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윤해영은 “그동안 공주 역할 많이 하고 여성스러운 걸 하다 보니까 변화를 주면서 세련된 부잣집 마님, 우아하고 임팩트 있는 캐릭터를 만드려고 과감하게 컷트를 했는데 나도 적응이 안 되긴 한다. 근데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셨다”라고 전했다. 그는 “머리카락 자르니까 너무 편하다. 머리 말리기도 쉽더라”라고 말했다.
두 딸을 모두 키운 만큼 앞으로 연기 활동에 더욱 집중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큰딸이 27살, 작은 딸이 24살”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제 다 키워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 다 키워놓고 대학 졸업 후 취업도 했다. 4대 보험도 되는 것 같아 지금 일을 하고 싶다”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윤해영은 “일하는 게 이렇게 행복하고 감사한 걸 이번에 ‘욕망의 덫’을 하면서 느끼고 있다. 너무 좋고 행복하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윤해영은 “지난해 어머니가 췌장암으로 돌아가셨다. 너무 고생만 하시고”라고 모친상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침마당’에 나왔는데 누구보다 제일 좋아했을 엄마가 안 계신다는 게 참 허전한 부분인데 강인하고 헌신적인 엄마였다. 자식한테 짐 안되려고 노력하셨던 어머니셨다”라고 회상했다.
윤해영은 어머니를 향한 영상편지도 남겼다. 그는 “지금 ‘아침마당’에 나와있는 걸 누구보다 응원해 주시고 할 텐데 보여드리지 못해서 아쉬운데 앞으로도 엄마가 우릴 위해 희생해 준 것처럼 열심히 힘내서 잘 살아낼게”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어머니를 떠올리던 윤해영은 끝내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지켜본 누리꾼들은 “어머니가 하늘에서 자랑스러워하실 것 같다”, “엄마를 향한 마음이 너무 애틋하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