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가능한 사랑’ 해외 유수 영화제 초청? 예상했다"
||2026.08.25
||2026.08.25
'가능한 사랑' 팀이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된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 제작보고회가 열려 이창동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이 참석했다.
'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 설경구는 총파업과 강제 진압 현장에서 겪었던 일들로 오랜 시간 후유증을 겪고 있는 해고 노동자 '호석' 역을 맡았다.
작품은 개봉 전부터 제8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부터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제64회 뉴욕영화제 메인 슬레이트 부문까지 초청되며 글로벌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창동 감독은 "이 영화를 관객들이 과연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그 최초의 반응이 가장 궁금하다. 기대하고 있다"라며 짤막한 기대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된 것에 대해 벅찬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도연은 "처음에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정말 놀랐다. '가능한 사랑'이 해외 관객들에게 어떤 반응을 받을지 정말 궁금하다"라고, 설경구는 "저는 예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막상 이렇게 소식을 접하니까 정말 기분이 좋더라"라며 작품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한편, '가능한 사랑'은 오는 9월 23일 극장에서 개봉하며, 11월 6일 넷플릭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