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병 논란’ 류혜영, 돌연… “직장인行”
||2026.08.25
||2026.08.25
배우 류혜영이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완벽하게 자극할 직장인으로 분했다. 류혜영은 최근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응답하라 1988’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게 됐다. 그때 내 한마디가 영향력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러면서 말하는 것도 사람을 만나는 것도 조심스러워졌다. 아직 겁이 많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류혜영의 발언을 두고 ‘연예인병’이라며 지적하기도 했다. 하지만 류혜영은 논란에 굴하지 않고 예능, 유튜브, 작품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혜영은 올 추석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인턴’에도 출연한다. ‘인턴’은 캐릭터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턴’은 런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세대도 직급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이야기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각자 다른 방식으로 우투투의 하루를 채워가는 네 인물의 개성을 고스란히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인생 2회차 출근을 시작한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 어딘가를 응시하며 골똘히 생각에 빠진 눈빛과 굳게 다문 입을 통해 낯선 환경에 적응하려는 긴장감과 베테랑의 연륜을 동시에 전한다.
예상 밖의 상황을 마주한 듯 선글라스 너머로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설립 3년 차 워커홀릭 CEO ‘선우’(한소희)는 우투투에서 펼쳐질 버라이어티한 오피스 라이프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사뭇 진지한 표정의 실리주의 부대표 ‘영환’(김준한)은 회사의 현실을 누구보다 냉정하게 판단하는 면모를 드러내는 한편 함께 회사를 일궈왔지만 성향이 전혀 다른 ‘선우’와의 티키타카 호흡으로 색다른 케미를 선사한다. 모니터 앞에서 흐트러짐 없는 야무진 눈빛을 발산하는 AI 과몰입 경영지원 팀장 ‘민아’ (류혜영)는 크고 작은 일을 책임지는 일당백 실무자의 분주한 하루를 보여주며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200% 자극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2차 예고편은 ‘실버 인턴’을 채용한다는 소식에 화들짝 놀라는 대표 ‘선우’의 모습으로 시작해 눈길을 끈다. 보온병과 오란다를 챙긴 첫 출근길, 나이도 경험도 많은 인턴 ‘기호’는 모션 데스크 앞에서 호기심을 감추지 못하고 자유분방한 회사 분위기 속에서 좌충우돌 적응기를 펼친다.
“회사의 세금 구멍을 막아주실 고마운 분”이라고 소개된 “기호님”의 활약은 가는 곳마다 예상 밖의 순간을 만들어내며 유쾌한 웃음을 더한다.
이어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아 주세요”라는 ‘민아’의 간곡한 부탁과 “매번 서툴러”라는 ‘기호’의 혼잣말은 베테랑에게도 녹록지 않은 인생 2회차 직장 생활을 짐작하게 한다. 그러나 어색함도 잠시 ‘기호’에게 점차 마음을 열며 솔직한 속내를 터놓는 ‘선우’의 모습은 세대와 직급을 뛰어넘는 특별한 교감을 예고한다. 여기에 “오늘도 출근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라는 카피가 더해져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위로를 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도 출근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영화 ‘인턴’은 오는 9월 16일(수)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