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의혹 터졌다… 연예계 ‘비상’
||2026.08.25
||2026.08.25
방송인 전현무가 뜻밖의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 과정에서 사전 기획 의혹이 불거지며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에서 전현무는 계획 없이 공항을 찾아 “전광판 보고 그냥 가는 거야. 목적지를 정해두지 않았다”라며 “어디든 낯선 환경 속에 나를 던지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즉석에서 행선지를 정해 1박 2일 카자흐스탄 여행길에 올랐다.
하지만 현지 도착 4시간 만에 수월하게 렌터카를 대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의구심을 샀다. 당시 전현무는 “한국에서 미리 렌터카를 신청해 여권과 면허증을 보냈어야 했는데 비행기에서 인터넷이 끊기는 바람에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보냈다”라며 공항에서 스마트폰으로 관련 서류를 촬영해 업체에 전송했다.
이와 관련해 실제 카자흐스탄을 다녀온 한 여행객은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난 5월 8박 10일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현지 알마티 영사관이나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에서 운전면허를 따로 공증 받아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무슨 제주도에서 차를 빌리듯 그려 놓았다. 역시 ‘느그들끼리 산다'”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동행한 다수 스태프의 항공권 확보 역시 즉흥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즉흥이라더니 시청자를 완전히 기만한 셈”, “짜고 치는 대본 티가 너무 나는데 왜 거짓말까지 보태냐”, “현지 공증 절차도 무시하고 제주도 렌트하듯 연출하다니 황당하다”, “방송 조작을 언제까지 눈감아줘야 하느냐” 등 날 선 비판이 쏟아졌다.
반면 일각에서는 “예능적 재미를 위한 연출일 뿐인데 과민 반응이다”, “바쁜 연예인의 짧은 힐링 여행으로 가볍게 보면 될 일”이라며 옹호하는 반응도 존재했다.
한편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전현무는 프리랜서 선언 후 ‘나 혼자 산다’, ‘히든싱어’, ‘팬텀싱어’, ‘남자 시청자의 자격’, ‘프리한 19’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