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 이송’ 허영만, 현 상태… 눈물바다
||2026.08.26
||2026.08.26
만화가 허영만의 중환자실 입원 후 근황이 뒤늦게 전해졌다. 최근 허영만 공식 SNS 채널에는 “허영만 선생님은 병원에서 천천히 건강을 회복하고 계십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팬들의 걱정을 덜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천히라도 좋으니 완쾌만 해주세요”, “선생님의 푸근한 미소가 벌써 그립습니다”, “큰 고비 넘기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후유증 없이 훌훌 털고 일어나시길 기도합니다”,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뵙고 싶어요”,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등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허영만 측은 지난 6월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허영만 화백에게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해 현재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라며 “당분간 모든 대외 활동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관계자는 “허영만이 최근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어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현재는 병원에 입원해 회복 중”이라며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허영만의 부상 소식과 같은 달 막을 내린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제작진 역시 인터뷰를 통해 애틋한 존경심을 표했다.
이윤희 작가는 “이 시대의 거장이면서도 한없이 소탈하고 다정한 어른 허영만 선생님과 함께한 시간들이 굉장히 의미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선생님은 카메라 안보다 카메라 바깥에서 더 멋진 어른이셨음을 이 자리를 빌려 고백한다”라고 덧붙였다. 김하나 PD 또한 “항상 새로운 것을 취재하듯 탐구하시며 눈빛이 빛나시던 선생님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947년생으로 올해 79세인 허영만은 ‘식객’, ‘타짜’, ‘각시탈’, ‘오! 한강’ 등 굵직한 명작을 남긴 한국 만화계의 거목이다. 그가 이끌었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지난 6월 ‘우리가 사랑한 백반, 7년의 맛있는 기록’ 특집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19년 첫 방송 이래 353회 동안 전국 식당 1329곳과 밥상 2131개를 안방극장에 전하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