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설’ 고현정, 끝내 잠들었다…
||2026.08.26
||2026.08.26
배우 고현정의 근황에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25일 고현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짧은 문구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영화관에서 담요를 덮은 채 깊은 잠에 빠져 있는 모습이다.
그는 “너무나 보고 싶던 ‘오디세이’ 영화를 전날 잠을 설친 관계로 중간부터 기억이 안 난다”라며 영화 관람 도중 잠든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 “저랑 같이 보러 가실 분”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재관람 의지를 내비쳤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잠든 모습도 너무 우아하다”, “영화 보러 저랑 같이 가요”, “얼마나 피곤하셨으면 영화 보다가 주무셨을까”,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셨으면 좋겠다”, “건강이 최우선이니 항상 잘 챙기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현정은 앞서 십이지장과 췌장, 위 등에 문제가 생겨 응급 수술을 받은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유튜브 채널 ‘걍민경’에 출연했을 당시 그는 “2020년에 응급으로 정말 큰 수술을 받았다. 십이지장과 췌장을 연결하는 부위를 봉합만 해놓은 상태였고 위 문제까지 복합적으로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약을 먹으며 버티다가 2024년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면서 다시 쓰러졌다. 밤 12시가 넘어서 수술에 들어가 겨우 살았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수술 후 겪고 있는 후유증에 대해서도 담담히 전했다. 고현정은 “기운이 없어 보이는 이유는 진짜 기운이 좀 없다. 김밥도 내가 너무 좋아하는 건데도 한두 세 알 먹으면 무슨 일이 날까 봐 너무 무섭다. 뭘 먹어서 배 아픈 게 너무 싫다”라고 고백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무리한 다이어트설’에는 명확히 선을 그었다. 그는 “다이어트를 아주 막 심하게 한다 생각하는데 옛날 젊었을 때도 안 했던 다이어트를 지금 건강이 왔다 갔다 하는 이 순간에 어떻게 하겠냐. 진짜 아니다”라며 속사정을 밝혔다.
한편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으로 당선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모래시계’, ‘봄날’, ‘여우야 뭐하니’, ‘히트’, ‘선덕여왕’, ‘대물’, ‘여왕의 교실’, ‘디어 마이 프렌즈’, ‘마스크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