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목숨 건졌다… “119 출동”
||2026.08.26
||2026.08.26
가수 송가인이 아찔한 일화를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에는 송가인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자연스레 국악을 접하게 된 배경을 회상했다.
그는 “학교마다 문화재 선생님들이 직접 오셔서 가르쳐 주셨다”라며 “선생님께서 끼가 있는 것 같으니 한번 가르쳐 보자고 하셔서 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판소리를 전공하던 그가 트로트계로 발을 들인 데에는 어머니의 결정적인 지지가 존재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진도씻김굿 전승교육사인 모친의 제안으로 KBS1 ‘전국노래자랑’ 진도 편에 출전했고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TV조선 ‘미스트롯’ 도전 비화도 털어놨다.
일반인과 현역 가수가 총출동한다는 소식에 송가인은 “떨어지면 얼마나 창피할까”라는 불안감이 컸지만 모친은 “나가라. 나가면 대박 난다”라며 든든하게 힘을 실어줬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신내림을 받은 모친에 대해 “대박 난다는 걸 내다보신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MC 딘딘이 “엄마의 남다른 통찰력 덕에 도움을 받은 적이 있냐”라고 묻자 송가인은 “일이 있으면 엄마랑 상담한다”라며 “조심하라는 것들은 조심한다. 말 안 들었다가 한번 죽을 뻔한 적도 있다“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그는 “어느 날 물놀이하지 말라고 물가에 가지 말라고 했는데 여름이니까 물가에 간 거다. 진짜 죽을 뻔했다”라며 “119구조대가 와서 빼주고 그랬다. 엄마를 100% 신뢰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가인은 2012년 싱글 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오랜 무명기를 묵묵히 버텨낸 그는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독보적인 실력으로 초대 우승인 ‘진(眞)’의 영예를 안았다.
이후 대한민국 전역에 트로트 신드롬을 일으키며 정상급 가수로 우뚝 섰다. 또한 송가인은 현재 방영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제철리 마을회관’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특유의 친근한 매력을 뽐내며 안방극장에 따뜻한 웃음을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