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출산 의혹’ 안영미, “두 집 살림”… 난리 났다
||2026.08.26
||2026.08.26
코미디언 안영미가 충격적인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전파를 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를 통해 안영미는 출산 휴가를 끝내고 청취자 곁으로 돌아왔다. 이날 보이는 라디오 카메라를 마주한 안영미는 “카메라 치워달라. 안 되겠다”라며 질색해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그는 “어제 막내 작가가 뭔가 우려스러웠는지 나한테 ‘내일 예쁘게 하고 나오실 거죠?’라고 톡을 보냈다. 그래서 ‘당연하지’라고 하고 잔뜩 꾸미고 왔는데 화면에 비친 내 모습이 너무 흉물스럽다. ‘오디세이’의 외눈박이 괴물 같은 느낌이다”라고 자폭했다.
이어 “옷도 지금 새 옷을 입고 온 거다. 쇼핑할 시간이 없어서 남편 옷을 입고 잔뜩 꾸미고 왔는데 너무 엉망진창”이라며 “내일부터는 진짜 꾸미고 오겠다”라고 농담을 덧붙였다. 현실 육아 일상도 가감 없이 털어놨다.
안영미는 “얼마 전에 모유 수유를 끊었다. 최근에 인스타그램에 (에이티즈의) ‘BAD’ 춤추면서 어마어마한 모습 보여드리지 않았냐. 그런데 이제는 없다. 그냥 꺼져버렸다. 있다가 없으니까 좀 헛헛하다”라며 화끈한 입담을 과시했다.
손등에 난 상처에 대해서는 “주부습진 때문이다. 임신 초기 때부터 주부습진이 와서 손이 엉망이었다. 임신해서 약을 못 바르다가 이제서야 모유 끊고 약을 바를 수 있게 됐다. 디테일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특히 안영미는 “육체적으로 힘든 것보다는 첫째 아이 감정 살피는 게 더 힘든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잠 못 자는 거야 늘 각오가 되어 있으니까 상관없는데 첫째 아이가 약간 질투도 했다가 내 말 한마디에 상처받을까 봐 그 감정까지 살피면서 신경 써야 하니까 동시에 두 집 살림하는 기분이다. 너무 힘들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앞서 안영미는 지난 2023년 첫째 아들을 미국에서 출산하며 원정 출산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부부가 함께 출산 과정을 함께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둘째 출산 당시에도 해외 출산 휴가 소식이 전해지며 재차 의혹이 불거졌으나 소속사 측은 “둘째 아이는 국내에서 출산할 예정이며 미국에 거주 중인 남편도 출산 일정에 맞춰 귀국할 예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