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 2년간 숨겼다… 폭로 등장
||2026.08.26
||2026.08.26
배우 변요한이 절친한 선배 이정은조차 약 2년간 알지 못했던 비밀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경주기행’의 배우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간 기다려온 네 모녀가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변요한은 옥실(이정은 분) 가족이 오랜 시간 찾아온 백상현으로 분해 극의 중심에 선다.
영화는 2024년 5월부터 8월까지 촬영됐으며 변요한이 노개런티로 출연한 사실은 촬영을 마친 지 약 2년 만에 동료 배우들에게 알려졌다. 이정은은 “우리도 며칠 전에 알았다”라며 놀라워했고 공효진은 “대본이 너무 좋았다고 얘기해 주더라”라고 전했다.
이정은은 “변요한 씨와 네 작품째 같이하고 있다. ‘엄마 하는 거면 다 하고 싶다’라고 얘기하는 사이”라며 “개런티 없이 나왔다는 건 놀라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굉장히 몸도 잘 쓰고 연기 열정이 넘치는 배우다. 선배처럼 보일 때도 있다. 현장에서 너무 멋있는 배우”라고 치켜세웠다.
김미조 감독도 변요한의 출연 배경을 공개했다. 김 감독은 제작사 대표가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촬영 당시 프로듀서로 변요한과 인연을 맺은 뒤 꾸준히 관계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변요한 선배가 ‘이 영화가 기대되고 도와주고 싶었다’라고 하셨다”라며 “제작비가 큰 규모가 아니라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은과 변요한은 2018년 방송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당시 이정은은 고애신(김태리 분)의 정혼자인 김희성(변요한 분)을 반갑게 맞이하던 함안댁을 연기했다.
두 사람은 ‘경주기행’에서 돌이킬 수 없는 악연으로 다시 만난다. 변요한이 맡은 백상현은 옥실과 세 딸이 복수를 위해 8년 동안 기다려온 인물이다. 과거 유쾌한 관계로 만났던 두 배우가 이번에는 대립하며 긴장감을 형성한다.
한편 변요한은 1986년생으로 올해 40세다. 그는 2011년 단편 영화 ‘토요근무’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