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경주기행’, 외화 공세 뚫고 한국영화 1위 출발
||2026.08.26
||2026.08.26
영화 ‘경주기행’이 개봉 첫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경주기행’은 외화 강세 속에서도 개봉과 동시에 한국영화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지켜온 데 이어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흥행에 탄력이 붙는 분위기다.
‘경주기행’(감독 김미조, 제작 스튜디오하이파이브,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은 수학여행을 떠난 뒤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8년간 기다린 네 모녀가 특별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가족 복수극이다. 영화는 복수라는 묵직한 소재에 가족 사이의 애틋함과 유머를 더해 차별화된 정서를 만들어냈다.
실관람객 반응도 뜨겁다. CGV 골든에그지수 93%,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63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관객들은 “올해 한국영화 중 최고”, “끝까지 흔들림 없는 스토리가 인상적”, “극장에서 봐야 몰입감이 완성된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배우들의 연기 역시 흥행을 뒷받침하는 주요 강점으로 꼽힌다. “연기 차력쇼가 따로 없다”, “배우들의 호흡과 연출, 음악까지 모두 좋았다”, “변요한의 연기가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등 주요 배우들의 앙상블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가족을 중심에 둔 이야기에도 공감이 쏠렸다. 관객들은 “웃다가 울다가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탄다”, “자매라면 공감할 만한 장면이 많다”, “복수하러 떠났지만 결국 가족을 다시 바라보게 되는 영화”라며 작품이 전하는 상실과 가족애에 주목했다.
개봉과 함께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경주기행’은 입소문을 타고 흥행세를 이어가며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