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논란’ 전현무, 추가 제보… 판세 요동
||2026.08.27
||2026.08.27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그려진 방송인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을 둘러싸고 조작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전현무 지인의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전현무의 지인 A 씨는 개인 SNS에 “전현무작정의 시작! 이번에 ‘나 혼자 산다’ 카자흐스탄 편의 모티브가 된 실제 영상들”이라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A 씨는 “공항 항공사 데스크에 가서 스케줄에 맞는 표 구하기. (차 안에서 안 됨. 공항에서 해야 스릴 있음. 실패하면 실패한 대로) 데스크에서는 실패. 포기하기 직전이었지만 그래도 공항에서 밥 먹으면서 인터넷으로 표 찾기 시작. 항공권 구매 사이트에서 딱 맞는 여행지 발견. 다행히 짐이 없어서”라며 평소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여행을 즐겼음을 설명했다.
이어 “심지어 두 자리가 없어서 각자 다른 비행기 타고 다른 시간대에 출발. 4시간 동안 비행기 타고 1시간 먼저 도착. 1시간 뒤에 형 도착. 호텔 옆 야장에서 밥 먹고 4시간 자고 바로 돌아다니기. 24시간 후에 다시 한국으로 컴백”이라며 빡빡했던 1박 2일 일정을 전했다.
영상에는 두 사람이 각기 다른 항공편을 이용해 여행지에서 재회하는 과정도 고스란히 담겼다. A 씨가 “어디 갈까요 형”이라고 묻자 전현무는 “3시 이후 거를 타야 한다. 중국 창춘은 아마 아무도 안 갈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전현무는 “저가 항공으로 저비용으로 가보자”라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티켓을 구하기 위해 현장 카운터로 발걸음을 옮겼다. A 씨는 ” 지금 출발해서 월요일 3시까지 올 수 있는 표 있냐. 목적지는 정해진 곳 없다. 되는 곳 아무 데나. 지금 정해서 가는 게 아니다”라고 직원에게 물었다.
전현무 역시 “지금이 2시니까 몇 시 비행기를 제일 빨리 탈 수 있나요”라며 다급히 조회했다. 이후 각자 비행기에 오른 두 사람은 여행지에서 다시 만났다. 먼저 도착해 기다리던 A 씨가 “전 도착한 지 1시간 됐다. 이제 어디 가야 하냐”라고 묻자 전현무는 “호텔 가야 한다”라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앞서 최근 ‘나 혼자 산다’ 방송 직후 일각에서는 전현무의 알마티 즉흥 여행이 사전에 기획된 연출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논란이 이어지자 ‘나 혼자 산다’ 제작진 역시 지난 25일 “이번 카자흐스탄 여행과 관련해 촬영 지원이나 협찬 등을 받은 사실은 없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히며 의혹을 일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