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노브라로 활보”… 영상 확산 中
||2026.08.27
||2026.08.27
배우 황정음이 예상치 못한 의상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는 ‘지영 언니&수빈 오빠한테 한턱 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황정음은 편안한 민소매 차림으로 등장했다. 그는 “이태원에 푹 빠졌다. 이태원을 알아가고 있다. 온 지 5년 됐는데”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13년 전 남친을 만나러 간다 여자를 한 명 데리고 왔다는 얘기가 있다”라며 동료 배우 배수빈, 김지영과의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이날 김지영이 “왜 이렇게 시커메졌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자 황정음은 “목소리가 안 나온다. 아들 둘 키워서 그런가 보다. 애들 둘을 혼자 키우다 보니까 컨디션이 안 좋다”라며 홀로 육아를 감당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과거 인기 드라마 ‘비밀’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수빈과의 끈끈한 인연도 조명됐다. 황정음이 “나는 촬영할 때도 오빠한테 의지를 많이 했다”라고 고마움을 표하자 배수빈은 “지난번에 유튜브 봤는데 내 얘기는 안 하더라. 내 얘기 나오나 내심 기대했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한 배수빈은 “‘비밀’ 찍을 때 황정음은 진짜 힘들어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황정음 역시 “그때 오빠가 그랬다. ‘너는 너무 본능적인 배우다. 이성까지 더해지면 더 좋은 배우가 될 거’라고 했다”라며 든든했던 선배의 조언을 언급했다. 하지만 훈훈했던 배우들의 재회보다 누리꾼들의 시선을 빼앗은 것은 다름 아닌 황정음의 옷차림이었다.
영상 초반 민소매를 입고 걷는 모습이 이른바 ‘노브라 패션’이 아니냐는 추측이 확산한 것이다. 해당 영상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속옷을 안 입고 외출한 줄 알고 화들짝 놀랐다”, “내가 더 민망함”, “자연스러운 것도 좋지만 옷차림이 당황스럽다”, “노브라로 모임 나간 거냐” 등 지적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개인적인 외출에 무슨 옷을 입든 본인 자유 아니냐”, “속옷 착용 여부로 트집 잡는 것은 지나친 참견이다”, ”남이 노브라로 다니든지 말든지 왜 이렇게 관심이 많냐“ 등 무분별한 비판을 경계하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01년 그룹 슈가로 데뷔해 드라마 ‘자이언트’, ‘비밀’,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 다수의 흥행작을 이끌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