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李 고발해야”… 사태 심상치 않다
||2026.08.27
||2026.08.27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해 직격했다. 27일 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우리가 정기국회에서 이재명 정권이 벌이는 파괴와 해체의 실상을 낱낱이 검증하고 고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야당으로서 해야 할 일은 각 상임위에서 각 분야에 걸쳐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조목조목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연찬회는 매년 열지만 이번에는 의미가 더 크다. 그동안 소수당으로서 수세에 몰릴 수밖에 없었지만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동안 우리 당은 정부를 상대로 문제를 제기하고 비판했다. 그래도 국민은 집권 1년 차 허니문 기간인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라고 설명했다. 정 원내대표는 “그런데 이재명 정부가 2년 차에 접어들면서 급격히 한계를 드러냈다. 국정 곳곳에서 구멍이 나타났다”라며 “부동산, 주식, 물가, 교육, 노란봉투법, 한미동맹 등 국정 모든 분야에서 잘못된 정책의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본인의 5개 재판을 없애기 위한 사법 시스템 파괴 행각도 서슴없이 저질렀다”라며 “대법원장의 제청권을 무시하고 임기 중 22명의 대법관을 임명하려 한다. 조희대 대법원장을 탄핵하겠다고 겁박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념적으로 편향된 경제 정책으로 검증된 시장 원리를 짓밟고 거대 여당의 입법 폭주로 헌법과 상식을 무너뜨리고 있다”라며 “정치 특검과 내란몰이 선동으로 국민 통합을 파괴하고 한미동맹과 국가 안보를 해체하면서 국민을 기만하려 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원내대표는 “국민께서 실상을 직시하기 시작했다. 여론조사 지지율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라며 “우리의 어깨가 무겁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조목조목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 졸속 도입과 국민연금의 주가 부양 논란 등은 국정감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라며 “부동산 세제 개편과 공급 대책 등 대안까지 확실히 제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 국민과 함께 싸우자”라며 “우리는 이길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경기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연찬회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