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임현식, 심각한 상태… “스텐스 시술”
||2026.08.28
||2026.08.28
배우 임현식이 자신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임현식과 배우 황석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임현식은 눈에 띄게 야윈 모습으로 건강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던 상황에 대해 고백한다.
그는 지난해 여름 무렵 배도 아프고 몸에 안 좋은 징후들이 보여서 딸들과 함께 병원을 찾아 검사를 했다고 밝힌다. 임현식은 “소화불량, 쓸개 불량, 피 돌림 불량, 기타 등등 불량”이었다며 심각했던 상태를 설명했다. 또한 결국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특히 임현식은 “6개월 정도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 당시 몸무게가 7~8kg이나 빠졌다”라며 “빠른 회복이 힘든 나이”라고 회복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토로한다. 이어 “요즘에는 좀 괜찮아졌다. 컨디션이 괜찮은 것 같다”라며 “낮에 30분에서 1시간가량 자라고 해서 낮잠을 잔다. 마음껏 잔다”라고 특유의 재치 있는 농담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현장을 폭소케했다.
그런가 하면 황석정은 쉽게 꺼내지 못했던 굴곡진 가족사를 고백해 현장을 먹먹하게 만든다. 황석정은 어머니에 대해 “집이 너무 가난한데 음악을 하고 싶어 해서 항상 일등을 하셨다”라며 여고 시절 장학생으로 뽑혀 미국 유학 기회까지 얻었지만 결국 좌절되면서 꿈을 펼치지 못한 채 한을 품고 살았다고 털어놓는다.
또한 “아버지는 인민군 소년병이었다. 전쟁 중에 남쪽으로 내려와 붙잡힌 뒤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다”라고 전한 후 천부적인 음악성을 지닌 아버지는 악사로 살았지만 당시 악사들의 생활 패턴 상 집에 돈을 가져오지 못했다고 전했다.
황석정은 이로 인해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어머니의 분노가 가족에게 쏟아졌다고 떠올린다. 그는 “세 살 때부터 엄마만 보면 경기를 했다고 한다. 사랑받고 싶었던 욕구가 있었는데 채워지지 않았다”라며 “40대 초반까지 엄마랑 말 한마디도 안 해봤다”라고 깊은 상처를 드러낸다.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내세운 신개념 이슈메이커 토크쇼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한편 임현식은 1945년생으로 올해 80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