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영, 아들 잃고 절규… 스태프까지 ‘오열’
||2026.08.28
||2026.08.28
‘가족관계증명서’ 서도영이 아들을 잃고 오열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기획 남궁성우, 장재훈/연출 김미숙/극본 박지현/제작 MBC C&I, 보이드)에서는 차승현(서도영 분)의 가족이 아이를 잃은 슬픔에 잠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들 차오름(장이준 분)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아빠 차승현과 엄마 당 옥 마이(정소영 분)은 큰 슬픔에 빠졌다. 차승현은 아들을 떠나보낸 깊은 슬픔 속에서도 자신보다 아내와 가족들의 상처를 먼저 챙기며 묵묵히 슬픔을 참아내는 모습으로 현장 스태프는 물론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아들이 생전 타던 자전거를 목격한 순간 차승현은 아들을 향한 그리움에 아들의 환영을 보며 아들을 끌어안고자 했다. 그러나 아들은 그의 곁에 없었고 결국 차승현은 억눌러왔던 감정이 한순간에 터져 나오며 참았던 울음을 토해냈다. 차승현의 엄마 노영주(임지은 분)는 그런 그를 끌어안고 함께 목 놓아 울었고 차승현은 결국 엄마의 품에 안겨 마치 어린아이처럼 서럽게 눈물을 쏟아내며 오열했다.
서도영은 ‘차승현’의 무너져 내리는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그가 참아왔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하는 장면을 촬영할 당시 폭발적인 감정선에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마저 숨을 죽이고 함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차승현은 가장의 무게부터 잃은 자식에 대한 그리움과 절망을 진정성 있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같이 울려버렸다.
한편 MBC ‘가족관계증명서’는 태어난 순간부터 가족을 무너뜨린 존재로 낙인찍힌 한 아이와, 냉혹한 편견과 운명에 맞서 자신의 삶을 되찾아 가는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서도영을 비롯해 박세영, 한고은, 임지은, 성이언, 박솔라, 전승빈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가족관계증명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저녁 7시 5분에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