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경훈, 11년 만에… 결국 떠난다
||2026.08.28
||2026.08.28
가수 민경훈이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했다. 28일 JTBC 관계자에 따르면 민경훈은 지난 22일 녹화를 끝으로 ‘아는 형님’ 휴식기에 돌입한다. 그러면서 “29일 방송 오프닝에서 휴식기 관련 내용을 잠시 언급할 예정”이라며 “하차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 측은 “민경훈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라며 “오랜 기간 쉼 없이 달려온 만큼 잠시 숨을 고르고 에너지를 채워 복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충분한 휴식을 마친 후 한층 더 밝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라며 “민경훈 씨를 늘 아껴주시고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는 시청자 및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12월 첫 방송을 시작한 ‘아는 형님’은 JTBC를 대표하는 장수 예능이다.
원년 멤버인 그는 11년 만에 처음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그는 본인의 결혼 소식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최초로 알릴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4살 연하의 JTBC 신기은 PD와 부부의 연을 맺기도 했다.
앞서 김희철 역시 1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아는 형님’ 휴식 선언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건강상 이유로 잠시 활동을 멈춘다는 소식에 팬들의 우려가 쏟아지자 김희철은 개인 SNS를 통해 “나 그 정도 아니라고”라며 유쾌하게 해명했다.
그는 “지인들의 걱정의 전화가 많이 온다”라며 “‘시청자는 오후 여섯 시야 우린 새벽 네 시지만!’이라는 호동 형님의 말처럼 지침, 피곤함, 멍한 모습을 시청자분들께 보여선 안 되니 잠시 우물에서 피를 채우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매주 목요일 녹화인데 해외 일정이 있을 땐 방송반 형님들이 저에 대한 배려를 굉장히 해준다. 매번 그러기도 들쑥날쑥 등교할 수도 없기에 쉬는 거다. 격주 프로그램들은 조율이 가능하니 계속한다”라며 과도한 해석을 차단했다.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 어린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희철은 “아는 형님은 너무 소중한 프로그램”이라며 “친구 신영이가 들어오면서 편히 쉴 수 있게 됐다. 우리 주몽 왕자님 신영이 풍성해질 아형 재밌게 봐달라. 다시 만나는 날까지 꼭 건강하셔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