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대국민 사과… “죄송합니다”
||2026.08.28
||2026.08.28
국민 MC 유재석이 끝내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다. 2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서는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 성시경이 조관우 가족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사람을 읽는 유재석, 이야기를 담는 장항준, 음악을 듣는 윤종신이 다양한 인생 팀메이트들의 서사와 하모니를 조명하는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인생 팀메이트들의 이야기와 무대, 뿔테 트리오의 만남이 매회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날 ‘뿔테 트리오’와 함께 본선 D조의 스페셜 MC 성시경이 인생 팀메이트들의 무대를 지켜본다. 이 가운데 유재석은 조관우를 ‘한국의 파리넬리‘라고 소개했다가 예상치 못한 반응과 마주한다.
조관우와 나란히 등장한 아버지 조통달은 아들의 목소리에 대해 “관우가 내시 발성이라 고자인 줄 알았다”라며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낸다. 이에 유재석은 “형님은 한국의 파리넬리 아니냐”라며 존경심을 드러낸다. 그러나 이를 들은 윤종신과 조관우는 웃음을 참지 못한다. 윤종신이 “그분은 진짜 고자야”라며 파리넬리에 관해 설명하자 유재석은 “죄송합니다. 제가 음악적 소양이 부족합니다”라며 재차 사과해 웃음을 자아낸다.
조관우는 ‘한국의 파리넬리‘로 불리기 전 원조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했던 사연도 소개한다. 그는 “활동을 시작하면서 TV 출연을 안 하겠다고 했더니 제작진이 ‘좋은 생각이다’라면서 바로 수긍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조관우는 1집 앨범 130만 장, 2집 32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제가 방송에 처음 출연하자마자 앨범 하루 판매량이 2~3만 장에서 2~3천 장으로 확 떨어졌다”라며 방송 출연 후 달라진 상황을 언급했다. 이에 ‘언더그라운드 가수’로 활동했던 윤종신도 격하게 공감해 현장을 폭소케한다.
조관우 가족이 함께 꾸미는 무대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한편 유재석은 2008년 MBC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슬하에 아들 지호 군과 딸 나은 양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