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지구 종말이 올거라 예언해 난리나게 만든 한국 연예인
||2026.08.29
||2026.08.29
드라마 ‘추노’, 영화 ‘해바라기’ 등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한정수가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네팔 대홍수 참사를 언급하며 인류의 종말과 파멸을 경고하는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놓아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정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최근 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재해와 관련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호소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구의 반격이 시작됐다. 나도 오랫동안 경고하고 시위도 해봤지만, 인간들은 자연의 경고를 계속 무시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네팔 홍수는 아주 작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본격적인 지구의 반격이 시작되면 인류는 멸망에 가까운 사태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한정수는 “이대로 인간의 이기심으로 화석연료를 계속 사용하게 된다면 인류는 스스로 자멸할 것”이라며 전 지구적 환경 파괴와 온실가스 배출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평소에도 환경과 기후 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목소리를 내왔던 그였지만, ‘인류 멸망’이라는 직접적이고 파격적인 단어를 사용한 직설적 경고는 네티즌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한정수가 언급한 이번 네팔 참사는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서 대규모 빙하와 암석이 붕괴하면서 발생한 돌발 대홍수다.
현지 당국과 지질학계 분석에 따르면, 하늘에서 비가 내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구온난화로 인해 영구동토층과 빙하가 녹아내리며 해발 5,200m에 위치한 거대한 빙하 조각과 암석이 계곡 아래로 쏟아져 내렸다. 이로 인해 ‘빙하 붕괴→토석류→돌발 홍수’로 이어지는 연쇄 재난이 발생해 수백 명의 사망자와 1,000여 명 이상의 실종자가 발생하는 등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냈다.
전문가들 역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히말라야 등 전 세계 고산지대의 빙하호 붕괴 위험을 극도로 높이고 있으며, 인류가 직면한 현실적인 재앙으로 다가왔다고 한목소리로 경고하고 있다.
한정수의 파격 발언이 전해지자 대중의 반응은 엇갈리면서도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멸망이라는 표현은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공포감을 조성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나, 다수의 누리꾼들은 “단순한 괴담이나 예언이 아니라 실제 지구가 보내는 기후 재앙의 경고다”, “연예인이 대중적 영향력을 이용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것은 의미 있는 일”, “화석연료 남용에 대한 뼈아픈 일침”이라며 그의 경고에 힘을 싣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발언을 넘어 전 지구적 환경 재앙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 한정수의 작심 발언은 기후위기 시대의 현실을 환기하며 온라인상에서 계속 회자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