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연예인 치매설 나오자…유튜브 제작진 집단 하차 발표
||2026.08.30
||2026.08.30
배우 전원주의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 제작진이 전원 하차했다. 한 달 넘게 새 영상이 올라오지 않던 상황에서 채널 개설 초기부터 제작과 운영을 맡아온 제작진까지 한꺼번에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원주인공’ 제작진은 지난 8월 24일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하차 소식을 직접 알렸다. 채널 개설부터 콘텐츠 제작과 운영을 맡아온 제작진은 전원주와 구독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약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개설된 ‘전원주인공’은 전원주의 일상과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구독자를 모았다.
현재 구독자는 1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7월 초를 마지막으로 한 달 넘게 새로운 영상이 공개되지 않았고, 기존 제작진까지 전원 하차하면서 채널에 변화가 생긴 것 아니냐는 관측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전원주가 인지기능과 관련한 검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건강 이상설도 불거졌다. 전원주는 지난 4월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사람의 얼굴은 기억하지만 이름이 바로 떠오르지 않는 등 건망증이 심해졌다고 털어놓았다.
당시 전원주는 인지기능 검사를 받았고, 전문의로부터 경도인지장애에 해당한다는 설명을 들었다. 이 같은 사실이 다시 주목받으면서 일부에서는 유튜브 활동 중단과 제작진 하차가 전원주의 건강 상태와 관련된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다.
하지만 소속사는 이 같은 관측에 선을 그었다. 스카이피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제작진 하차가 건강 문제나 내부 갈등 때문이 아니라 채널의 리뉴얼과 재정비를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전원주의 건강 상태 역시 양호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가는 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향후 채널 운영도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소속사 측은 재정비를 거쳐 올가을께 채널 운영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원주의 인지기능 저하와 관련해서도 경도인지장애를 곧바로 중증 치매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기능에 변화가 나타나지만 일상생활 수행 능력은 비교적 유지되는 상태를 뜻한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해질 경우에는 전문적인 검사와 관찰이 필요하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은 약 1년간 ‘전원주인공’을 이끌어온 기존 제작진이 활동을 종료했고, 채널이 재정비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건강 이상설이나 불화설은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만큼, 향후 새 제작진과 콘텐츠를 통해 채널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가 관심사로 남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