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허경환에 축하(?) 부채질 "‘놀면뭐하니’ 고정 됐다고 잘난 척 하지마"
||2026.08.30
||2026.08.30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홍현희의 지갑 열기에 성공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네돈내산(네 돈으로 내가 산다) 판매왕'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가 사비 지출 없이 생존하기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에 앞서 그동안 멤버들이 '쩐의 전쟁'에서 사용한 사비 총액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1등은 허경환 137만 원, 2등은 주우재 117만 원, 3등은 유재석 78만 원, 4등은 하하 39만 원이었다. 유재석이 돈 쓴 티가 안 난다고 하자, 허경환은 "매주 돈이 나갔다"라고 강조하며 고정이 된 후 꾸준히 지갑을 연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본격적으로 예능 소품실에서 상품을 골라 판매에 나섰고, '네고왕' 출신 홍현희의 집으로 찾아갔다. 홍현희는 허경환의 고정을 축하해주며 "기운부터 달라 졌다. 지금은 안정화가 된 느낌? 그게 꼴 보기 싫다"라면서 "잘난 척하지 마. 고정됐다고 유난이야 유난!"라고 얼굴을 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유재석이 자신의 개그 코너 '더 레드'를 재밌게 봐줘서 역주행 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면서, 10년 넘게 보관 중인 '더 레드' 오리지널 부채를 들고 나왔다. 주우재는 처음 맛보는 홍현희의 부채질에 휘청거리며 뒷걸음쳤고, 유재석은 "그렇게 받으면 안 된다"라고 타박했다.
유재석이 방심한 틈에 홍현희는 "이런 시간이 왔다. 국민 MC를 때려 보다니"라면서 화끈하게 부채질을 했고, '더 레드' 광팬 유재석은 맛깔난 리액션으로 본보기를 보여줬다. 홍현희는 "동료 개그맨들이 다시 힘을 얻었다고 한다"라며 유재석에게 고마워하는 반면, 개그를 잘 못 받은 주우재에게는 한이 서린 부채질을 했다.
이어 멤버들은 홍현희의 아들 준범이가 사용할 만한 어린이용 농구대 판매를 시작했다. 홍현희는 '네고왕' 출신 답게 가격 내려치기 스킬로 멤버들의 기세를 꺾었고, 의견이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은 농구대에 멤버들의 사인을 받는 것을 제안했고, 극적 합의가 이뤄져 거래가 성사됐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