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놀란 ‘오디세이’, 800만 찍고도 26일째 안 내려온다
||2026.08.30
||2026.08.30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작들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으며 올해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강자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3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주말 사흘간 105만 8636명의 관객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이후 4주 연속 주말 정상을 지킨 것은 물론, 8월 5일 개봉 후 2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라는 기록도 세웠다.
개봉 24일 만에 800만 관객을 넘어선 데 이어 4주차에도 100만 명이 넘는 주말 관객을 끌어모은 셈이다. 올해 국내 개봉작 중에서는 ‘왕과 사는 남자’, ‘군체’에 이어 세 번째로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외화 가운데서는 처음이다.
특히 4주차 주말 관객수는 놀란 감독의 대표작 ‘인터스텔라’(90만 8500명)를 비롯해 천만 영화 ‘파묘’(71만 2630명), ‘범죄도시 4’(41만 8733명)의 같은 기간 기록까지 넘어섰다.
흥행 불씨는 개봉 5주차에도 꺼지지 않았다. ‘오디세이’는 신작들이 잇따라 개봉한 상황에서도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관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 역시 흥행을 뒷받침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명작이다”, “두 번 세 번 봐도 좋은 영화”, “단 1초도 딴생각을 하지 않았다”, “다시 나오기 힘든 걸작”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800만을 넘어선 ‘오디세이’가 과연 어디까지 기록을 끌어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영화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