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독촉장’ 날아왔다… 비상
||2026.08.31
||2026.08.31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부부의 근황에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근 2세를 임신한 김준호, 김지민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임신 소식을 알리기 전 가졌던 남다른 기대를 고백했다.
그는 “인터넷에 임신을 재밌게 알리는 영상이 있더라. 보통 울어. ‘자기야 고생했어’ 이게 정석이거든. 나 그거 4일 동안 보면서 매일 울었거든. ‘우리 오빠도 이러겠지’”라며 눈물 어린 감동의 순간을 예상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현실 속 김준호의 반응은 전혀 달랐다. 김지민은 “난 오빠한테 제일 실망했어”라고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지민이 야심 차게 준비한 서프라이즈의 정체는 바로 ‘재산세 납부 독촉장’ 형태의 고지서였다. 고지서 안에 깜짝 임신 소식을 숨겨두었던 것.
김지민은 당시를 떠올리며 “그 독촉고지서에 흔들리는 눈을 잊을 수 없어”라고 회상했다. 이어 “오빠가 이해하는 데 10초 걸렸어”라며 “눈물 하나도 안 흘렸잖아. 오빠 눈물 하나도 안 흘렸어. 한 개도 안 흘리고. 아.. 아”라고 기대와 달리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 남편의 덤덤한 모습에 아쉬움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임신 12주 차를 맞아 정기 초음파 검사를 받기 위해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키 8cm로 키위만 한 크기까지 자란 태명 ‘두릅이’는 작은 발가락과 꼭 쥔 주먹을 보여주며 건강한 성장을 알렸다.
특히 화면 속 두릅이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오뚝한 콧날, 동그란 정수리를 자랑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초음파 속 아이의 모습을 확인한 김지민은 “턱이 나 닮았는데”라며 숨길 수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곁에 있던 김준호 역시 “우리 두릅이 완벽하다 진짜”라고 덧붙이며 벅찬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김준호, 김지민은 지난해 7월 부부의 연을 맺으며 대중의 많은 축하를 한몸에 받았다. 이후 2세를 품에 안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이어오던 이들 부부는 지난달 30일 간절히 기다려온 임신 소식을 전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