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잘 사는 줄… 子 어쩌나
||2026.08.31
||2026.08.31
배우 황보라가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30일 황보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과 함께 소파에 곤히 잠든 아들 우인 군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그는 “우띠가 왼쪽 눈을 다쳤다“라며 아들의 안타까운 부상 소식을 알렸다.
이어 “할미랑 놀다가”라며 아이가 다치게 된 경위를 짧게 설명했다. 손자의 부상에 놀란 가족들의 현실적인 반응도 숨기지 않았다. 황보라는 “근데 아무도 할 말이 없었다. 서로 마음속으로 다행이다 싶었다. 내가 아니라서”라며 “우리는 그 누구도 할미 탓을 하지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온전히 할미 본인만 미안하다 외칠 뿐”이라며 “참 다행이다ㅋㅋㅋ”라고 덧붙여 아이가 크게 다치지 않았음에 안도했다. 또한 “우띠네는 충분히 모두가 수고로움을 안다”라며 육아를 돕는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황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다른 육아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우인이가 두 돌이 되어가는데 너무 고민이다”라며 “너무 별나다. 식당에서 10분 이상 앉아 있지 못하고 한 가지 놀이도 오래 못한다”라고 호소했다.
활동적인 아들을 보며 “원래 남자아이들은 별나고 가만히 있지 못한다지만 이게 맞나 싶다”라며 “주변에 물어보면 이 정도는 아니라고 그러더라. 내가 우인이를 잘 양육하고 있는 건가 싶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공개된 다른 영상에서도 눈물겨운 황보라의 육아 일상이 고스란히 담겼다. 병원을 찾은 황보라와 우인 군은 접수처에 도착하자마자 난관에 부딪혔다. 우인 군이 바닥에 드러누워 거세게 울기 시작했고 당황한 황보라는 “빨리 일어나”라며 아이를 진정시키려 애썼다.
하지만 소동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영상에는 “병원에 계신 간호사, 환자분들께 죄송하다 사과하고…”라는 자막이 더해져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대변했다. 이후 방문한 치과에서도 우인 군은 또다시 울음을 터뜨렸다.
끝내 수납을 하는 와중에도 병원 직원들에게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하며 도망치듯 자리를 떠나 현실 육아의 고충을 엿보게 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친동생 김영훈과 결혼해 슬하에 우인 군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