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마침표 찍었다.. ‘마지막 무대’
||2026.08.31
||2026.08.31
가수 박지현이 서울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지현은 지난 29일과 30일 오후 5시, 총 2회에 걸쳐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2026 박지현 콘서트 쇼맨쉽 시즌2 “SHOWMANSHIP SEASON 2”-서울 앵콜’을 통해 전국투어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양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전국투어의 대미를 뜨겁게 장식했다. 약 160분간 진행된 이번 공연은 한층 깊어진 무대 매너와 다채로운 콘셉트의 연출, 탄탄한 라이브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은 공연 내내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마지막까지 함께 호흡했다.
오프닝 VCR과 함께 무대에 등장한 박지현은 ‘우리는 된다니까’와 마이클 잭슨 댄스 퍼포먼스를 접목한 무대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어 ‘나야나’, ‘바다사나이’, ‘녹아버려요’를 연달아 가창하며 시작부터 강렬한 에너지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토요일에는 ‘애간장’, 일요일에는 ‘기도’를 각각 선곡해 섬세한 감성과 깊어진 표현력을 선보였으며 이어 ‘비련’까지 이어가며 분위기를 한층 차분하게 전환했다. 객석 인터뷰 코너에서는 팬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재치 있는 입담과 진솔한 소통으로 현장에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남자의 인생’에서는 포장마차를 콘셉트로 한 무대 연출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안겼으며 자연스럽게 이어진 ‘밤안개’로 감성적인 무드를 이어갔다. 이후 토요일에는 ‘Swing Baby’, 일요일 공연에서는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를 각각 선곡해 회차별로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이어 ‘만물 트럭’에서는 트럭 세트와 확성기를 활용한 재치 있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 직전에는 짧은 ‘만물 트럭’ VCR을 공개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국악 메들리 무대에서는 한복 쾌자를 입은 박지현이 국악팀과 함께 무대에 올라 ‘한오백년’, ‘강원도 아리랑’을 시작으로 ‘쓰리랑’, ‘망부석’, ‘못난놈’을 차례로 선보였다. 특히 꽹과리 연주까지 직접 선보이며 전통적인 흥과 시원한 가창력을 동시에 선사해 객석의 호응을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