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잡을까”… 조용히 역주행 시작한 그룹
||2026.08.31
||2026.08.31
가요계에 역주행 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있다. 걸그룹 베스티(BESTie)의 ‘연애의 조건(Love Options)’이 13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국내외 음악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13년 발매된 베스티의 두 번째 싱글앨범 ‘연애의 조건’은 최근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애플뮤직 한국 TOP100 차트에 진입했다. 발매 후 13년이 흐른 곡이 최근 발표된 신곡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현재까지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연애의 조건’은 글로벌 음악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 한국, 베트남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일본과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도 순위권에 올랐다. 해외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애플뮤직 한국 TOP100까지 진입하며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숏폼 플랫폼에서도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틱톡에서 ‘연애의 조건’ 음원을 활용한 게시물은 18만 개를 넘어섰으며 인스타그램 릴스에서도 인기 상승 오디오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짧은 영상과 밈을 중심으로 음원이 활발하게 활용되며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재생산되고 있다.
‘연애의 조건’은 이상형에 대한 솔직하고 위트 있는 가사와 한 번 들으면 쉽게 잊히지 않는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른바 ‘숨듣명(숨어서 듣는 명곡)’으로 입소문을 탄 뒤 여러 지표에서 꾸준한 반응을 얻으며 역주행의 기세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발매 당시의 추억을 간직한 팬들은 물론 새로운 리스너들까지 함께 반응하면서 ‘연애의 조건’은 시간이 흐를수록 새로운 성과를 더해가고 있다. 13년 만에 다시 불붙은 열기가 앞으로 또 어떤 기록으로 연결될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걸그룹 리센느(RESCENE) 역시 역주행 열풍의 중심에 섰다. 과거 발표한 곡들이 다시 입소문을 타면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LOVE ATTACK’이 발매 약 2년 만에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중소의 기적’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