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빛나, 비보 회상… 추모 물결
||2026.09.02
||2026.09.02
레이디스 코드 애슐리(본명 최빛나)가 고(故) 은비와 리세를 향해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애슐리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미국 가기 전에 보고 온 리세랑 은비 여전히 그립고 보고 싶어”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고 은비와 리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나열돼있었다. 환하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의 생전 모습은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선명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이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이를 본 팬들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그립다”, “두 사람을 잊지 않고 찾아가는 모습이 마음 아프면서도 고맙다”, “리세와 은비가 너무 보고 싶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다”라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애슐리의 이번 게시물을 계기로 팬들 사이에서도 은비와 리세를 향한 그리움과 추모의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활동 당시 보여준 밝은 모습과 음악을 향한 열정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꾸준히 기억되고 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014년 대구에서 KBS1 ‘열린음악회’ 녹화를 마친 뒤 서울로 돌아가던 중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이들이 탑승한 승합차는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차량에는 멤버들과 관계자 등 7명이 타고 있었다. 조사 결과 차량을 운전한 매니저는 빗길 상황에서 시속 135km로 과속 운전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고 고은비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이로 인해 고 고은비는 지난 2014년 9월 3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고 고은비가 세상을 떠난 날이 멤버 소정의 생일이기도 했다는 점이다. 당시 그의 나이는 21세였기에 많은 이들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고 리세 역시 크게 다쳐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이후 고 리세는 사고 나흘 뒤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멤버 소정은 상악골 접합 수술을 받아야 했으며 애슐리와 주니는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