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이혼 후… 벌써 ‘사랑’ 꺼냈다
||2026.09.02
||2026.09.02
가수 린이 ‘사랑’을 언급하며 의미심장한 글을 꺼내들어 눈길을 끌었다. 린은 2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그러니까 사랑을 하든 여행을 하든 뭐라도 합시다’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공유했다. 이어 해당 문구 아래에 “마음도 없고 시간도 없는데 사랑이나 여행 같은 것이 가당키나 할까”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린은 이혼 후 여러 차례 솔직한 심경을 전해왔다. 당시 린은 “어느 날부터인가 슬프지도, 기쁘지도 않고 다양한 대상들에게 어떤 기대도, 실망도 없이 조금은 무딘 채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여전히 심신미약의 상태이지만 그래도 다행인 것은 뒤로 가는 길 말고 나아가는 길 위에 서 있다는 것”이라며 “누가 인정하지 않더라도 그냥 제가 그렇다면 그런 거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번 글 역시 최근 린이 전한 근황과 맞물리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은 “요즘 린 글이 마음에 와닿는다”, “무슨 의미인지 알 것 같다”, “행복한 일 많이 하면서 지냈으면 좋겠다”, “여행도 가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길”, “린이 앞으로는 더 편안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그냥 좋은 의미의 글일 수도 있겠다”, “SNS 글만으로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라며 린의 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린은 지난 2013년 4월 이수와 공개 열애를 시작해 이듬해 9월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결혼 11년 만에 두 사람이 이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당시 소속사는 “린과 이수는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해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7월 린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전 남편 이수를 언급하며 “안 좋게 헤어진 건 아니다. 지금도 항상 응원한다”라고 담담하게 전했다. 하지만 이내 감정이 북받친 린은 “너무너무 친한 친구였잖아“라고 토로했다. 그는 “남편이 없어진 것도 없어진 건데 친했던 친구를 잃은 것 같아 아쉽달까? 슬픈 느낌이랄까?”라고 말하며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