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하게 행동해”… 하하, 뒤늦은 입장
||2026.09.03
||2026.09.03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과거 베이비복스에게 무례했던 자신의 태도를 반성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에 공개된 영상에는 하하와 김원효가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서 하하는 과거 리포터로 활동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난 옛날에 싸웠다”라고 말했다. 인터뷰 도중 자신을 무시하거나 기선을 제압하려는 연예인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하하는 상대가 자신에게 “몰라요?”라고 되묻는 상황에서도 주눅 들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몰라요”라고 그대로 받아쳤다며 당시 상황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인 시절의 다소 거칠었던 자신의 모습도 솔직하게 돌아봤다. 하하는 그는 “난 좀 멍청해서 잘해주면 나도 잘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품는 그런 게 안 됐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던 시절 따뜻하게 대해준 사람들의 모습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잊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언급한 사람은 그룹 신화였다. 하하는 “신화 얘네는 진짜 사람이야. 너무 친하고 너무 사랑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가수 김장훈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하하는 “나 진짜 아무것도 아닐 때 데리고 다녔다”라고 회상했다. 베이비복스에 대해서는 오히려 자신이 무례하게 행동했던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가 무례했는데도 날 품어줬다”라고 말하며 미안한 마음을 뒤늦게 전했다.
하하의 솔직한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시절이 있었구나”, “지금까지 기억하는 걸 보면 진짜 잘해준 사람들이었나 보다”, “하하 성격이 솔직해서 웃기다”, “무시당하면 나도 모르게 위축되는데 대단하다”, “신화 이야기는 진짜 찐친 느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자신에게 잘해준 사람들의 이름을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결국 사람은 힘들 때 잘해준 사람을 기억한다”, “잘해준 사람은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것 같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한편 하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