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범죄 연루… 업계 ‘초비상’

논현일보|이현빈 에디터|2026.09.09

홍석천, 사칭 피해 호소…
”사칭범 조심하세요“
거듭된 범죄 피해에 ‘경고’

출처:TV리포트

방송인 홍석천이 사칭 피해를 호소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7일 홍석천은 자신의 SNS에 캡처 사진 한 장과 짧은 경고문을 게재했다. 그는 “이거 사칭범이에요. 교묘하게 아이디 만들었네요. 조심하세요”라며 가짜 계정의 아이디를 직접 박제해 공개했다.

그가 첨부한 이미지에는 사칭범이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한 다이렉트 메시지(DM)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해당 글에는 “안녕하세요. 번거롭게 해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전적으로 무료로 운영되는 학습 모임을 만들었습니다”라며 친근하게 접근하는 유인책이 적혔다.

출처:홍석천 SNS

이어 “매일 자신 증식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팁과 경제 주식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 투자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라며 재테크 방을 홍보했다. 여기에 “가입 제한은 없으며 ‘1’라고 답장해 주시면 바로 가입 초대장을 보내드리겠습니다”라며 참여를 유도하는 수법까지 덧붙였다.

이에 홍석천은 본인과 무관한 사기성 계정임을 확실히 짚으며 2차 피해 방지에 나섰다. 홍석천의 사칭 피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선 지난 8월에도 그는 “사기 계정 피해 보지 않게 조심하세요”라며 정교하게 베낀 유사 계정 캡처본을 게재한 바 있다.

출처:TV리포트

당시에도 그는 “틱톡에 제 사칭 계정도 있다. 외국 계정인 것 같은데 조심하라”라며 국내외 플랫폼을 넘나드는 명의 도용 범죄에 거듭 우려를 표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명인 사칭 투자 사기 진짜 뿌리 뽑아야 한다”, “아이디 교묘하게 바꿔서 속을 뻔했다”, “홍석천 씨가 직접 박제해 줘서 다행이다”, “무료 주식 리딩방 유도 수법 지겹지도 않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TV리포트

한편 홍석천은 1995년 제4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뒤 이듬해 MBC 공채 탤런트로 선발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인기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디자이너 ‘쁘아송’ 역으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국내 연예계 최초로 커밍아웃을 선언한 그는 오랜 공백기와 사회적 편견을 딛고 방송가로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요식업계 사업가와 방송인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내공을 쌓아온 그는 최근 웹 예능 ‘홍석천의 보석함’ 등이 화제를 모으며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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