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책임 물었다… “각오 중”

논현일보|서유나 에디터|2026.09.16

김민석, 당 지지율 하락세에 입 열어
“상향 반등 시작해야 할 책임이 있다”
“그 약속을 지킬 각오를 하고 있다”

출처:뉴스1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당의 지지율 하락세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김 대표는 15일 민주당사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 임기 1년 차는 당이 대통령 덕을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과 대한민국이 대통령의 개인적 리더십에 힘입어 지금까지 달려왔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6·3 지방선거에서 여러 부족함 때문에 결과가 기대한 만큼 나오지 못하고 이후 임기 1년 차 허니문이 끝나는 것과 전반적인 정책 재조정 시기가 결합되면서 지지율이 저조한 상태를 보이는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출처: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아울러 “당이 책임감을 가지고 본격적인 지지율 하강세를 중단시키고 상향 반등을 시작해야 할 책임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저는 그 부분에 대해 이미 전당대회가 끝난 때로부터 100일 안에 지지율을 10% 올리겠다고 약속했고 여전히 그 약속을 지킬 각오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당대회 후 한 달이 되는 이번 주를 지지율 하락의 마지노선으로 생각하고 막아내고 반등시켜야 한다는 무서운 각오와 결기를 하고 오늘 회의에 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당이 총선 체제로 운영돼야 한다는 취지의 뜻을 전했다. 김 대표는 “현대 정당은 기본적으로 선거 조직이고 우리는 매일 선거를 치르고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출처: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그는 “중앙당뿐만 아니라 모든 시·도당이 선대위원장으로서의 문제의식을 가지고 전환하는 계기가 오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지금은 지지율을 볼 때가 아니라 오직 우리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 생각하면 된다. 청와대도 정부도 볼 때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당을 책임지고 혁신하고 우리 지지율을 높이는 것에서 시작해야 당청관계를 안정시키고 전체 여당 지지율을 견인하는 우리 몫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인정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만이 우리의 활로를 개척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중앙당도 흔들리지 않고 개척해가겠다”라며 “시·도당위원장들도 자신을 가지고 민생·실용 확장 노선으로 나아가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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