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논란’ 전현무, 끝내 입증… 일파만파
||2026.09.18
||2026.09.18
‘조작 논란’에 휩싸였던 방송인 전현무가 여전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SBS가 배성재, 정우영, 전현무로 이어지는 ‘캐스터 삼각편대’를 꾸린 가운데 전현무는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리커브 중계를 책임진다. 대회 막판 금메달이 집중되는 종목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전현무는 캐스터 합류 소감으로 “너무 영광”이라며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고생하며 훈련해온 만큼 그 노력이 헛되지 않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공부를 열심히 해서 시청률 1위 수성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중계에서 전현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재미’와 ‘쉬운 전달’이다. 전현무는 “일반적인 중계는 워낙 잘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저는 재미를 더해 평소에 안 보던 분들도 볼 수 있게끔 하고 싶다”라며 “종목의 규칙 등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전현무는 “타사 예능 프로그램이긴 했습니다만 아이돌 양궁 중계를 10년간 해왔습니다“라며 양궁 중계 경력을 꺼냈다. 이어 “정식 중계는 처음입니다만 그렇게 느껴지지 않도록 준비를 열심히 할 것”이라며 “그동안 양궁에 관심이 없었던 분들도 TV 앞에 앉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중계의 긴장감을 살리기 위한 완급 조절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전현무는 “너무 재미있게 하려고만 하지 않고 긴장되는 순간에는 오히려 말을 줄여보려고 한다”라며 “용어 설명이나 흥분되는 순간은 제대로 전달하되 정말 집중이 필요하거나 긴장되는 장면에서는 함께 숨죽여 지켜보려고 한다“라고 중계 방향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아시안게임에 관심을 갖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은 중계, 하지만 철저히 준비된 중계를 보여드리겠다”라며 “아시안게임은 SBS!”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SBS는 배성재, 정우영, 전현무를 비롯해 구본길, 임동현, 송대남, 김소희 등 종목별 해설위원과 함께 주요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19일 개막해 10월 4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한편 1977년생인 전현무는 올해 48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