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타블로, 잘 사는 줄… “자격 없어”
||2026.10.01
||2026.10.01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아내인 배우 강혜정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TABLO’에는 ‘하루 혼내다 와이프한테 혼난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타블로는 “아내와 같이 하루한테 책상에 대해 뭐라 하고 있었다. 하루 책상에 무슨 서류 더미가 있는데 책상 반을 차지하고 있더라. 다른 거 둘 공간이 없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 기회에 가르쳐야겠다 싶어서 ‘하루야 저 종이 더미 보이지? 저게 산더미같이 2주째 저러고 있는데 저 책상에서는 네가 뭐 새로 시작할 수가 없잖아. 평소에 책상을 깔끔하게 정돈해야지. 한 사람의 책상 상태가 일하는 공간의 상태가 마음의 상태를 보여준다’고 멋있게 했다”라며 “아내도 끄덕거렸다”라고 돌아봤다.
하지만 타블로는 이튿날 강혜정이 보낸 문자 한 통에 곧장 딸에게 사과해야 했다. 그는 “다음날 회의하고 있었는데 아내한테 문자가 왔다. 제 책상 사진 하나가 왔다. ‘당신은 뭐라 할 자격이 없다. 딸한테 책상에 대해 잔소리할 자격이 없다'(더라)”라며 아내의 일침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저도 인정한다. 너무 부끄럽더라. 그래서 하루한테도 얘기했다”라며 “하루도 빵 터졌다. ‘너나 나나 한배를 탔다’라고 하면서 바로 미안하다 했다”라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앞서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도 타블로는 아내와 정반대인 정리 습관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혜정이는 정리를 이해 못 할 정도로 잘했다. 난 저렇게까지 하는 건 시간 낭비 같다고 생각했다”라며 “혜정이는 음료를 냉장고에 넣을 때 전용 칸에 라벨까지 앞을 보게 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 후 제 방이 서서히 어질러지는 걸 보며 혜정이는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 싶었을 것”이라며 “둘 다 그런 생각을 했다”라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타블로는 “혜정이가 저한테 소리친 일의 거의 100%가 그거 때문일 거다. 제가 물건을 계속 잃어버린다”라며 아내에게 혼나는 이유를 짚었다. 이와 함께 “‘나는 뭐가 어디 있는지 다 알아. 난 이렇게 해야 일이 잘 돼’라고 하지만 완전히 헛소리다. 저는 방 안에서 다 잃어버린다”라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타블로는 지난 2009년 배우 강혜정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딸 하루 양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