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 도마 위… 결국 ‘해명’
||2026.10.01
||2026.10.01
배우 황보라가 친정어머니의 황혼육아를 둘러싼 우려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시장 한복판서 떼쓰고 주저앉는 아들 훈육에 고단했던.. 황보라의 추석 연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황보라는 앞선 콘텐츠에 달린 ‘황혼육아 시키지 마세요’, ‘시터를 쓰시는 게 좋을 것 같다’라는 댓글을 짚었다. 그는 “우리도 이모님을 쓰자고 얘기를 했는데 엄마가 절대 안 된다고 하더라“라며 사정을 풀어놨다.
이에 친정어머니는 “나는 손자 우인이보다 할배가 더 힘들다”라며 “밥상 차리는 게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황보라는 “엄마가 맨날 하는 소리가 ‘우인이 없으면 우리 어찌 될 뻔했노’다”라며 손자를 향한 어머니의 남다른 사랑을 귀띔했다. 어머니의 육아 도움을 두고 황보라는 자신의 속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견디기 힘든 순간도 있지만 우인이 옆에 할머니가 있듯 엄마 옆엔 제가 있기에 제가 책임지고 엄마를 지키려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기쁜 마음으로 도와주시지만 저도 최대한 푹 쉬실 수 있게 잘 챙겨드리고 있다”라며 “다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날 영상에는 황보라가 추석을 앞두고 어머니, 아들 우인 군과 함께 경동시장을 찾은 모습도 담겼다. 시장으로 향하던 중 황보라는 최근 훈육 선생님에게 들은 조언을 떠올렸다. 그는 “엊그제 훈육 선생님을 만났는데 우인이 성향을 알기 때문에 굳이 안 가도 되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걸 피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라며 운을 뗐다.
이어 “또 거기를 평생 안 갈 수는 없는 거잖아. 그거를 자꾸 피하려고 하지 말고 한 번 같이 가봐라 이렇게 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장을 보던 중 들른 어묵 가게에서는 사장님이 우인 군 몫의 어묵을 서비스로 건넸다. 하지만 우인 군은 어묵을 제대로 먹기도 전에 바닥에 떨어뜨렸고 이를 다시 주워 먹으려 했다.
황보라는 곧장 아들을 말렸다. 그가 “안돼 내놔”라고 단호하게 말하자 우인 군은 끝내 울음보를 터뜨렸다. 아들이 울어도 황보라는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김우인 일어나. 어묵 이거 뜨겁다고 했잖아”라며 차분한 목소리로 아들을 다잡았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친동생 김영훈과 결혼해 슬하에 우인 군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