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특필로 열애설 터진날…”오늘 헤어졌다” 발표한 여배우

인포루프|임유진 에디터|2026.10.02

출처: 남보라 SNS

열애설이 보도된 바로 그날 결별 사실까지 알려야 했던 배우가 있다. 열애 인정과 결별 발표가 몇 시간 사이 연달아 나오면서 당시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배우 남보라다.

남보라의 열애설이 불거진 것은 2016년 2월 15일이었다. 당시 한 매체는 남보라가 국내 대기업 사장의 아들과 교제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을 공개했다.

출처 : SBS ‘한밤의 TV연예’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가까워졌으며, 서울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손을 잡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자연스럽게 남보라의 열애 사실에 관심이 집중됐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예상 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남보라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났던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최근 결별해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열애설이 나온 당일 사실상 교제와 결별을 동시에 인정한 셈이었다.

하지만 상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보도 하루 전인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두 사람이 함께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미 헤어졌다”는 소속사의 설명을 두고 의문이 제기됐다.

결국 소속사는 같은 날 다시 입장을 내고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했다. 두 사람이 전날 만난 것은 사실이며, 관계를 최종적으로 정리한 시점은 열애설이 보도된 15일 아침이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남보라는 연애 사실이 세상에 알려진 바로 그날 연인과 헤어진 상황이 됐다.

소속사 역시 처음 상황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정확한 결별 시점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남보라에게 다시 확인한 결과 당일 아침 관계를 정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를 추가 입장을 통해 바로잡았다.

특히 상대 남성이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었던 만큼 소속사는 신상에 대한 지나친 관심과 확인되지 않은 추측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이트 사진 공개로 시작된 열애설이 교제 인정과 결별 발표, 추가 해명까지 이어지면서 모든 과정이 하루 사이 벌어진 이례적인 사례로 남았다.

그로부터 시간이 흐른 뒤 남보라는 새로운 인연을 만났다. 남보라는 동갑내기 비연예인 사업가와 교제한 끝에 결혼하며 가정을 꾸렸고, 이후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최근에는 유튜브와 방송 등을 통해 결혼과 육아 이후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연기 활동과 함께 자신의 사업도 이어가며 배우이자 사업가, 한 아이의 엄마로 새로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남보라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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