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X나가야마 에이타, 국경 넘은 연쇄살인 쫓는다…‘푸른길’ 11월 20일 공개
||2026.10.02
||2026.10.02
넷플릭스 시리즈 ‘푸른길’이 오는 11월 20일 공개를 확정하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동시에 선보였다.
‘D.P.’와 영화 ‘차이나타운’ 등을 연출한 한준희 감독의 신작인 ‘푸른길’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발생한 기이한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두 형사의 이야기다.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 김석(손석구 분)과 도쿄 경시청 수사1과 이노세(나가야마 에이타 분)가 뒤틀린 시신과 의문의 메시지를 단서로 국경을 넘나드는 사건의 실체를 파헤친다.
2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한국과 일본의 어두운 골목에 각각 자리한 김석과 이노세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뒤편에는 한국어와 일본어로 작성된 수상한 메시지가 등장한다. ‘뒤틀린 시체, 의문의 메시지, 국경을 넘은 기괴한 살인’이라는 문구는 사건의 섬뜩한 분위기와 미스터리를 강조한다.
예고편은 사건 현장으로 달려가는 두 형사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피해자 주변에 피로 남겨진 한국어와 일본어 메시지가 교차하고, 김석과 이노세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건을 좇는다. 김석이 거리를 누비며 수사에 몰두하는 한편 이노세는 격앙된 감정을 드러내며 범인을 추적한다.
두 사람의 관계 역시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예고편에는 피를 흘린 채 쓰러진 김석을 이노세가 차갑게 내려다보는 장면이 등장해 단순한 공조 이상의 긴장감을 예고한다. 여기에 카리스마 있는 재일교포 사업가 리윤옥(김신록 분)과 의미를 알 수 없는 호랑이 그림까지 등장하며 사건의 배후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푸른길’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한준희 감독과 손석구, 나가야마 에이타, 김신록이 영화제를 찾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감각적인 연출로 주목받아온 한준희 감독과 손석구, 나가야마 에이타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푸른길’은 오는 11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