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호소→병원行”… 선우용여, 긴급 소식
||2026.10.02
||2026.10.02
배우 선우용여가 촬영 도중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특급 식재료 가득한 82세 선우용여의 냉장고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자신의 냉장고 속 음식들을 소개했다.
그는 “커피가 맛있다”라며 제작진을 위해 드립백 커피를 준비했다. 이어 커피포트로 끓인 뜨거운 물을 드립백에 붓기 시작했다. 한 손으로 들기엔 무거운 커피포트를 든 모습에 제작진은 “손 조심하셔라”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그러나 이내 선우용여는 물을 따르던 중 손에 화상을 입고 말았다.
깜짝 놀란 제작진이 손을 살피자 선우용여는 “괜찮겠지? 빨개졌다”라고 반응했다. 그는 “잘한다고 자랑하면 이렇게 다치는 거다”라며 대수롭지 않은 듯 넘어갔다. 제작진이 화상 연고를 사 오겠다고 나섰지만 선우용여는 “괜찮다. 가지 마라”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맛있는 커피 하려다가 박살이 났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화끈거리는 통증이 가라앉지 않자 선우용여는 병원을 방문했다. 그는 “쑤신다”라며 고통스러워했다. 병원에서는 과거 화상 경험도 떠올렸다. 선우용여는 “드라마 할 때 커피 한다고 뜨거운 물을 하면서 손에 그냥 부었다”라며 “손에 수포가 올라와서 바늘로 뺐다”라고 돌아봤다.
병원 검사 이후 그는 “내일 아침 밴드 떼고 산 약 바르라더라”라며 의료진의 처방을 알렸다. 다만 손을 다치면서 계획했던 스파게티 만들기 촬영은 끝내 무산됐다. 이틀 뒤 다시 선우용여의 집을 찾은 제작진은 가장 먼저 손 상태부터 챙겼다. 이에 선우용여는 “하나 올라왔다. 그래도 괜찮다”라며 제작진을 안심시켰다.
한편 선우용여는 1965년 TBC 1기 무용수로 데뷔한 뒤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수려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앞세워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약했고 1990년대 후반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특유의 코믹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6년에는 뇌경색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