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세’ 주병진, 급히 뜬 소식… 예능계 ‘오열’
||2026.10.02
||2026.10.02
예능계의 살아있는 두 전설, 주병진과 이경규가 무려 36년 만에 한자리에서 만나 팬들의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61회에서는 대한민국 예능사를 이끌어온 주병진과 이경규가 출연해 방송과 인생에 대한 거침없는 회포를 푼다.
먼저 익선동을 찾은 이영자와 박세리는 주병진을 만나 그의 소울푸드인 ‘스키야키’를 대접했다. 주병진은 “스키야키는 어릴 적 극심했던 가난 속에서 어머니가 특별한 날 해주시던 유일한 자부심 같은 음식”이라며 어린 시절의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음식에 담긴 어머니와의 추억을 회상하는 그의 모습에 현장 역시 뭉클해졌다.
이어 80~90년대 최고의 스타이자 ‘개그계 신사’로 전성기를 누렸던 주병진의 솔직한 근황 토크가 공개된다. 노사연과 함께했던 ‘일밤 – 배워봅시다’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연 매출 1600억 원을 달성하며 속옷 업계에서 성공을 거뒀던 사업가 시절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여기에 사업 성공 뒤 찾아온 절망의 순간부터 여전히 연애를 꿈꾸면서도 결혼에는 두려움을 느끼게 된 이유까지 그동안 쉽게 꺼내지 못했던 속내를 솔직하게 밝힐 예정이다.
‘예능 대부’ 이경규는 40년째 찾고 있는 단골집이자 청춘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여의도의 한 대구탕집에서 주병진과 36년 만에 재회한다. 어색한 분위기도 잠시, 두 사람은 ‘일요일 일요일 밤에’ 시절의 추억을 하나둘 꺼내놓으며 이야기를 나눴고 이내 특유의 찰떡 호흡과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대한민국 예능사를 뒤흔든 전설적인 코너 ‘몰래 카메라’가 주병진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는 비하인드와 함께 천하의 이경규가 유일하게 두려워했던 카리스마 선배 주병진과의 에피소드까지 공개된다.
가장 뜨거웠던 전성기를 지나 현역 예능인으로서 ‘버티는 삶’을 이어가고 있는 이경규와 혼자만의 삶 속에서 ‘웰다잉(Well-Dying)’을 준비하고 있는 주병진.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왔지만 예능이라는 같은 길 위에서 정상에 올랐던 두 사람은 오랜 세월 쌓아온 경험과 속내를 진솔하게 나눌 예정이다. 두 전설이 나누는 깊이 있는 인생 이야기가 웃음과 뭉클함을 함께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61회 ‘주병진X이경규’ 편은 오는 5일 월요일 저녁 8시에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