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무너질 위기… 눈물 ‘꾹’
||2026.10.02
||2026.10.02
가수 장윤정이 아버지를 처음 공개한 뒤 달라진 마음을 털어놨다. 장윤정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내장을 사랑한 그녀의 아버지 근황과 셋째 계획’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앞서 장윤정은 지난 영상에서 처음으로 아버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영상에서 그는 제작진과 만나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장윤정은 “영상을 찍으면서 느낀 게 아빠가 날 보는 걸 귀찮아하는 줄 알았다. 근데 너무 좋아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거랑 ‘나와 둘만의 시간이 필요하셨구나’라는 걸 처음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어려운 시절 빼고는 아빠와 둘만의 시간을 보낸 적이 없다”라고 고백했다. 또 “영상을 찍고 아빠의 반응을 보면서 ‘아빠가 이걸 바라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시청자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고. 장윤정은 “우리 영상을 놓고 다른 유튜버들이 리뷰처럼 얘기하더라”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그는 “그분들도 얘기한 게 ‘윤정 씨가 아버지하고 잘 지내고 있는걸 모르고 있는 사람이 많았겠다’고 얘기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명절이면 너무 외로웠겠다고 걱정을 했다더라. 근데 잘 지내는 모습 보니 좋다고 하셨다”라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너무 얘기를 안 했더니 주변에 아무도 없는 줄 아셨나 보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댓글이 다 눈물난다 하는데 촬영하면서도 내가 눈물을 엄청 참았다”라고 밝혔다. 눈물을 꾹 참은 순간도 있었다. 장윤정은 “아빠가 ‘윤정이 혼자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얘기하는데 눈물이 날 뻔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아빠가 이기적으로 혼자 그런 생각을 한다고 해서 미웠다고 하지 않았냐. 근데 그 얘기했더니 눈물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끝내 눈물을 보이지 않은 이유도 밝혔다. 장윤정은 “근데 내가 울면 다 무너진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장윤정의 솔직한 고백에 누리꾼들은 “아빠도 딸과 단둘이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거구나”, “서로 마음은 있었는데 표현할 기회가 없었던 것 같다”, “아버지의 마음을 뒤늦게 알게 된 장윤정의 심정이 얼마나 복잡했을지 느껴진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보니 가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