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병원’ 이상순, 끝내 전해진 소식…
||2026.10.02
||2026.10.02
가수 이상순이 약 한 달 만에 라디오에 복귀했다. 이상순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오랜만”이라는 짧은 인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생방송을 앞두고 라디오 부스에 앉아 있는 이상순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이전과 다름없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방송을 준비하고 있었다.
앞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DJ로 활동 중인 이상순은 지난달 26일 방송 종료를 약 20분 앞두고 모습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7일과 28일에는 연이어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이후에도 별도의 설명 없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생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장기간 방송을 쉬는 이유가 알려지지 않자 일각에서는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고 일각에서는 청취자들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이상순과 라디오 제작진은 지난 6일 공식적으로 상황을 알렸다.
사실 이상순은 여러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재 추가적인 정밀 검사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검사 과정에서 미주신경 기능 저하와 관련된 신경계 증상이 확인됐다고. 이상순은 이에 대해 “아무런 설명 없이 라디오 진행을 쉬게 된 점. 청취자분들께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번 기회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좀 더 확실하게 건강을 회복해서 돌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입장을 전하는 데 시간이 걸린 이유도 설명했다. 이상순은 “저도 언제 회복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내일이라도 괜찮으면 다시 진행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이렇게 글이 늦어졌다”라고 부연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동료 가수 정재형이 스페셜 DJ로 이상순의 빈자리를 채웠다. 이후 드디어 이상순의 복귀 소식에 청취자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청취자들은 “오랜만에 보니 정말 반갑다”, “다시 라디오에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다행이다”,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역시 이상순은 라디오 부스에 있을 때 가장 편안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순은 가수 이효리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